피노바이오, 제약사 에스티팜 전략적 투자 유치
신약개발 잠재력 평가받아…사외이사 영입 등 상장 준비 박차
입력 2021.03.22 14:3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피노바이오가 항암제 등 신약개발 잠재력을 인정받아 에스티팜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에스티팜은 2008년 설립된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로서 글로벌 상위 RNA CMO이자, 국내 유일의 mRNA CDMO 업체이다. 에스티팜은 피노바이오가 개발중인 뉴클레오사이드계 약물에 대한 기술적 이해도가 높고, 원료의약품 공동개발 등 향후 양사간 사업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피노바이오의 NTX-301은 백혈병의 일종인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타겟으로 한 뉴클레오사이드계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MDS/AML은 골수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미성숙한 백혈병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발생하는 병이다. 현재 상용화된 치료제가 존재하지만, 낮은 효능과 높은 독성으로 인해 미충족 의료수요가 매우 높다.

NTX-301은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전달되고, 내성 극복에 탁월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또한 동일한 약물 구조를 가진 고형암 치료제 NTX-303이 NTX-301에 앞서 이미 미국 임상 1a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기 때문에 현재 진행중인 임상개발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뉴클레오사이드계 약물은 에스티팜의 주 사업분야인 만큼 피노바이오와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돼 투자를 결정했다. 향후 양사간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 및 협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피노바이오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사업화 성과 도출 및 코스닥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 주요 파이프라인 및 ADC 관련 기술이전 성과를 확보하고, 내년도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예정이다.

피노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조직 재정비 일환으로 지난 1월 분야별 전문가 영입을 통한 이사회 재구성을 완료했다. 사외이사에 김재준 전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위원회 위원장과 김성호 전 특허심판원 심판장이 합류했다. 자본시장과 특허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설명이다.

피노바이오 정두영 대표는 “자본시장과 지적재산권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합류한 만큼 향후 피노바이오의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피노바이오, 제약사 에스티팜 전략적 투자 유치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피노바이오, 제약사 에스티팜 전략적 투자 유치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