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관상동맥 협착 진단 장치·방법’ 특허 등록
가톨릭대와 공동연구 ‘JCD-01K’ 솔루션 고부가가치 발생 기대
입력 2021.02.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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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JLK)가 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신규 특허 출원에 성공했다.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첫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대표이사 김동민·김원태)는 ‘관상동맥 진단영상 학습장치와 방법 및 상기 학습장치와 방법을 통해 구축된 학습모델을 사용하는 유의한 관상동맥 협착 진단 장치 및 방법’의 국내 특허(제10-2020-0090039)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솔루션명 ‘JCD-01K’ 특허는 혈관조영술(angiography) 영상을 기반으로 관상동맥(coronary artery)을 분할하고 혈류를 분석해 스텐트(Stent) 시술 등 치료 결정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에 관련된 것으로 제이엘케이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장기육 교수, 황병희 교수, 이관용 교수가 공동 연구개발로 이뤄낸 성과다.

미국의 의료 AI 전문 기업 하트플로우(HeartFlow)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관상동맥분석이 FDA 인허가로 상당한 매출 신장을 보이며 기업가치도 약 1조7,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그만큼 이번 특허로 국내외 시장에서 제이엘케이의 제품이 고부가가치를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몸의 각 장기는 심장의 펌프질에 의해 영양분과 산소를 얻는데 혈액을 펌프질해주는 심장 역시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혈액을 공급 받아야 한다. 관상동맥 협착은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인 관상동맥의 혈류장애로 심장에 원활히 혈액공급이 되지 않는 질환으로 허혈성 심장질환(ischemic heart disease)이라고 한다. 임상적으로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또는 급사(심장돌연사) 등으로 병변이 나타난다.

제이엘케이의 JCD-01K 솔루션은 유의한 관상동맥 협착을 진단하는 장치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관상동맥 협착 진단 장치는 관상동맥이 포함된 진단영역의 혈관조영 영상으로부터 관상동맥 영역을 검출하고 미리 정해진 시간 단위를 기준으로 획득된 상기 관상동맥 영상의 모션 변화에 기초한 학습모델로 관상동맥 협착을 분석하는 진단 장치 및 방법이다.

이번 특허 기술은 관상동맥 협착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딥러닝) 학습, 진단 방법에 관한 것으로 혈관조영 영상으로부터 획득한 관상동맥 협착 진단 솔루션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촌각을 다투는 의료 현장에서 관상동맥 협착 병변을 진단하고 환자를 치료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돋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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