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전문 제약회사인 독립바이오제약㈜과 사운드 엔지니어링 전문 그룹 ㈜라스텔이 2월 8일 이명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이명사업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라스텔은 난청, 이명 부문 국제특허 2건을 포함, 보유하고 있는 이명 사업 관련 유무형 자산 일체 및 영업권을 독립바이오제약에 이관하기로 합의했다. 

독립바이오제약은 앞으로 라스텔의 사운드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 이명 진단 및 치료를 위해 3차원 방식을 적용해 보다 효율적인 정밀 의료 및 진단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자약을 이용, 주파수 합성 소리신호로 뇌 활성화를 자극하며 개선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로써 맞춤형 예방 및 예측 결과를 제공하게 된다.

이명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 중 10~15%가 경험 중인 만성 질환으로 이 중 39%에 이르는 3억 명은 장애 수준 질환을 지니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디지털 기기 이용 확산에 따라 젊은층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