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혈액암치료제 ‘Apta-16’ 환자 대상 국내 임상1상 IND 승인
입력 2021.01.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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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대표이사 이수진가 삼진제약과 공동연구 중인 혈액암 치료제 ‘Apta-16(SJP1604)’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2016년 삼진제약에 ‘Apta-16’을 기술이전 후 지난해 4월 공동 특허를 취득했으며, 이어 지난 8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1상 시험계획 신청을 마쳤다. 이번 승인으로 두 회사는 서울 아산병원을 통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시험에 착수하고, 해당 약물의 약물동태학적 평가 및 안전성 평가를 진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Apta-16'은 압타바이오 원천기술인 Apta-DC(aptamer drug comjugate) 플랫폼을 기반으로, 암세포를 빠르게 사멸시키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혁신신약으,로 이번 임상시험은 여타 다른 임상1상 시험과 다르게, 단순 일반인 대상이 아닌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혈액암 내성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해 안정성 뿐만 아니라 치료제의 유효성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회사는 치료제는 GLP 비임상 독성 시험 또한 완료했으며, 독성 및 부작용 프로파일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액암 환자 혈액을 채취해 진행한 실험에서도 기존 혈액암 치료제 내성 환자에게도 우수한 치료 효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 혈액 채취 시험 결과는 실제 임상 결과와 약 95%가 일치해온만만큼 회사 치료제 성공적 임상 결과가 전망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임상 데이터가 도출되면 연내 글로벌 빅파마로 기술 수출 계약 성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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