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감염방지 코 스프레이 치료제 및 축농증 치료제인 GLS-1200의 원천 기술 특허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호흡기 질환 진단 및 치료’라는 제목(특허번호: US10,881,698)으로 호흡기 상기도 부위의 쓴맛 수용체를 자극해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선천성 면역을 유도하는 물질과 이를 이용해 의약품을 개발하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등록된 특허 기술을 이용해 ‘선천성 면역을 유도하기 위한 퀴닌의 활용’이라는 제목의 2번째 특허도 현재 출원돼 있다”며 “해당 출원 특허는 원천 기술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항바이러스 적응증으로 확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플랫폼 기술이기 때문에 매우 가치가 있다”며 “우리 회사는 펜실베니아 대학교, 필라델피아 베테랑스 의학센터, 모넬 화학지각센터 등의 대학연구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해당 기술을 이용, 적응증을 추가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