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미국 FDA 임상2상 IND 승인
안전성 검증 후 적정 투여 용량 도출…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발표
입력 2020.11.16 08:35 수정 2020.11.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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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은 지난달 자사 ‘NT-I7’(efineptakin alfa)과 글로벌 제약기업 '로슈' 면역관문억제제(PD-L1 저해제) ‘Tecentriq®’(티센트릭, atezolizumab)과 병용 투여에 대한 공동임상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미국 FDA로부터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제 임상2상 계획(IND)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미국 현지에서 임상2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NT-I7은 네오이뮨텍이 개발 중인 T 세포 증폭 유도 First-in-Class 면역 항암제로,단독 요법 효능뿐 아니라 기존 항암치료제와 병용 투여 시 치료 효과 시너지가 기대되는 신약이다.

각종 고형암 및 혈액암, 희귀질환, 감염성 질환 환자에 대한 임상을 계획 또는 진행 중으로  지난 3년간 머크,로슈, BMS 등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면역항암제 효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주요 파트너로 NT-I7에 주목하고 현재 4건의 병용임상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이번 임상2상을 통해 치료 경험이 없는 4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 대한 NT-I7과 Tecentriq®의 병용 치료 항암효과를 평가함으로써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의 효능을 검증할 예정이다.앞선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투여 임상1상을 통해 확인한 안전성 및 효능 결과를  고려해 1,200㎍/㎏을 NT-I7 2상을 위한 권장용량으로 결정했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이사는“ Tecentriq®과 NT-I7을 병용하면, Tecentriq®을 단일제제로 사용하는 것보다 치료 효능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PD-L1 발현이 낮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도 더 나은 효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이번 임상2상은2차, 3차 치료 옵션이 아닌 1차 치료제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과정으로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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