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약사대회 무엇을 남겼나
대외 위상·약사사회 화합 단결 재확인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플러스 아이콘
입력 2005.11.08 13:12 수정 2006.09.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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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전국여약사대회가 지난 5·6일 양일간 충남 천안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30여년간의 여약사대회때 발생했던 일부 문제점과 여약사들만의 대회로 개최된다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원희목 대약회장이 폐지를 추진했다가 이를 번복하고 다시 개최됐다는 점에서 대회에 쓸린 관심이 상당했다.

주최측인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측과 주관을 한 충청남도약사회는 여약사대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최소화하고 약사사회를 하나로 묶는 행사를 개최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친목과 여흥중심의 대회를 다소 지양하고 학술행사를 강화해 심포지엄도 동시에 개최하는 등 약사사회의 화합·단결과 미래를 조망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이뤄냈다.

학술주제의 주제를 약대 6년제 시행결정에 발맞춰 ‘약학교육의 변화, 약사의 미래’로 결정하고 6년제 시행이후 약계 각분야에서 준비하고 대처할 방향을 제시한 것도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여약사대회를 통해 약사의 대내외적인 위상을 재확인한 것도 이번 대회의 성과로 평가된다.

약사 출신 국회의원 3명, 김근태 복지부장관, 심대평 충남지사 등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권양숙 영부인이 영상메시지를 보내는 등 전국여약사대회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지대함을 보여주었다.

이같은 성과와 평가로 인해 올해로 30차를 맞은 전국여약사대회는 일각에서 제기되어 온 무용론을 불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개선될 점도 상당부분 많은 것으로 지적된다.

예년과 똑같인 행사의 중심이 여약사에게 있었으며, 남약사들은 배제된 부분이 적지 않다.

대한약사가 여약사위원를 사회참여위원회를 명칭을 변경하고 남자약사들도 위원회 참여를 유도했지만 여전히 이번 행사의 기획과 준비 등은 여약사들의 몫이었다.

이같은 점으로 인해 대회에 참석하는 남약사들은 행사관계자, 대약 및 시도약사회 관계자, 단위약사회장 등으로만 한정됐다.

이외에도 여약사대회를 개최하는 주관 약사회에 재량권이 부여되지 않다보니 이전에 개최된 행사와 비교해 심포지엄 부분을 제외하고는 차별성이 부각되지 않았다.

폐지 논란끝에 다시 개최된 이번 제30차 대회는 앞으로 있을 여약사대회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데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는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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