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임시총회까지 갈까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플러스 아이콘
입력 2005.10.24 18:12 수정 2006.09.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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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 중 마진과 관련, 도협 회장단이 대웅제약과 최종조율하고 대웅이 수용하지 않을 경우 임시총회까지 거론된 가운데, 임시총회까지 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대웅제약이 도협과 도매업계의 요구사항을 수용하면 문제는 해결되며, 양측의 관계도 좋아질 수 있다.

업계에서 주목하는 부분은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볼 때 마진과 관련해서는 대웅의 입장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는 점.

지난 6월 23일 도협 이사회 이후 4개월이 지났지만 마진 문제는 해결이 안됐다는 것은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시각이다.

당시 도협은 도도매 및 권역 외 판매 금지 조항을 풀어줄 것과 마진 기본 8%를 요구했고, 대웅제약은 이 중 도도매 금지를 풀고, 권역 외 판매도 1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지만 마진 문제는 아직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대웅제약도 도매업계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지 않기 위해 수정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간 과정을 볼 때 마진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와 같은 입장을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 대웅제약은 마진문제로 도매업계와 마찰을 겪으면서도 에치칼도매업소 마진을 조정했다.

문제는 이후. 원만한 타협이 이뤄지지 않고, 도협이 이사회에서 결의한 대로 임시총회를 여는 상황이 벌어질 경우 대웅제약 건만으로는 약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어차피 할 것이라면 뒷마진 등을 포함해 여러 안건을 놓고 임시총회를 통해 자정결의를 하는 방식 등을 고려해봄직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를 통해 업계 분위기를 쇄신하며 도매업계 결속력도 다지고, 투명한 거래풍토 조성에도 나서자는 것.

더욱이 단합은 도매업계가 중요한 현안을 해결하며 업권을 수호하고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한 핵심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시총회를 열 상황이 오면 대웅제약 문제 해결과 함께 도매업계 단결을 이루는 계기로도 삼자는 것.

실제 대웅제약과 관련해서도 협력도매건 비협력도매건 업소들 간 생각이 일정부분 다르다는 게 업계 일각의 판단이다. 힘을 모으지 않으면 힘들다는 시각이 나오는 것도 일정 부분 이에 기인한다.

업계 한 인사는 “도매업계는 단결이 안 되면 아무 것도 해결할 수 없다. 대웅제약 문제건 다른 문제이건 우선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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