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의약품 안전배송 태세 강화
입력 2024.07.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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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천안물류센터. ©지오영

지오영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의약품 안전배송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장마철을 맞아 전국 55개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콜드체인 등 냉동·냉장 설비와 항온항습기 등 시설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의약품은 신선식품 이상으로 온습도에 취약해 보관과 유통 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온다습한 장마철은 의약품 및 포장 상태 변질 우려가 가장 큰 시기로물류센터 내 온습도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지오영 물류본부 내 도매물류사업부와 3PL-4PL사업부에서는 각 현장 및 관제실에 설치된 온습도 관리 시스템 등으로 KGSP(의약품유통관리기준)에 따른 최적의 상태로 의약품을 보관관리하고 있다.

특히 온습도에 매우 민감한 생물학적 제제의 배송에는 콜드체인 설비가 구비된 냉장 차량과 의약품용 폼박스 등을 적극 활용해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지오영은 물류본부를 중심으로 시설물 및 제품 보호 예방 차원에서 각 물류센터 별로 누수 여부와 배수로 상태 등을 함께 점검하는 한편현장 피해 발생시에는 신속보고와 함께 이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운송사를 통한 안전교육도 강화했다배송기사들을 상대로 상습 침수구간 및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한편윈도우 브러시와 타이어 점검 등 빗길 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지오영은 배송기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악천후로 인한 안전 문제 등이 우려될 경우작업 중단 조치를 내리고 있으며배송 지연 건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지오영 물류본부 관계자는 "의약품 배송은 국민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에 나쁜 기상 상황에도 최상의 상태로 적시에 도착할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면서 "다만 악천후 상황에서는 안전 운행을 위해 일부 배송이 지연될 수 있는 점은 고객들의 양해바란다"고 말했다.

지오영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유통 업체로전국 약국의 약 80% 수준인 19000여곳에 하루 2회씩 의약품을 배송하고 있다앞서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배송기사들의 체력 관리를 위해 얼음생수와 계절 특식 등을 제공하는 여름나기 행사인 '핫여름 콜드체인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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