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생성, 화이자 백신 5~11세 접종 특례 승인
일본 후생노동성은 21일 화이자의 백신 ‘코미나티 근주’와 관련, 5~11세에 대한 접종을 특례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12세 미만에게 사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승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5~11세에 대한 접종은 12세 이상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0.2mL를 3주 간격으로 2회, 근육내에 투여한다. 투여횟수나 간격은 12세 이상과 동일하다.
이번 승인의 기초가 된 임상시험에 따르면 5~11세의 유효성은 2회 접종 1개월 후의 중화항체가는 1197.6으로, 16~25세(1146.5)에 대한 비열성이 나타났으며, 사후 해석에서 2회 접종 후 7일 이내의 발증 예방효과는 90.7%였다.
또, 2회 접종 1501례에 발현율이 높았던 부작용으로는 주사부위 통증 71.0%, 피로 39.4%, 두통 28.0%, 근육통 11.7%, 오한 9.8%, 38℃ 이상 발열 6.0%, 근육통 5.2%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접종 후 7일 동안 전자일지에 의한 부반응 발현상황을 평가한 것이다.
후생노동성은 ‘26일 열릴 예정인 예방접종 백신분과회에서 공비 접종 여부를 포함한 구체적인 접종 방식을 검토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