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라스, 美타이샤와 유전자 치료 전략적 제휴
입력 2022.10.26 08:57
수정 2022.10.26 11:28
아스텔라스 제약은 미국 타이샤 젠 테라피(Taysha Gene Therapies, Inc.)와 아데노 수반 바이러스(AAV) 유전자 치료 프로그램에 관한 전략적인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스텔라스는 타이샤의 발행 완료 보통주식 15%와 2개 리드 프로그램의 라이선스에 관한 독점적 옵션권 및 회사 경영권 변경과 관련된 특정 권리를 총 5,000만 달러에 취득한다.
타이샤는 레트증후군 치료제로 개발 중인 최초이자 유일한 유전자 치료제인 ‘ TSHA-102’와 GAN치료제로서 개발 중인 ‘TSHA-120’ 등 유망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아스텔라스는 탸이샤의 중추신경계 선진 AAV유전자 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의학적 니즈가 높은 레트증후군 및 거대축삭신경병(Giant Axonal Neuropathy, GAN)의 신규 치료 선택지 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스텔라스의 대표이사 겸 부사장 오카무라 나오키 씨는 ‘우리는 유전자 치료를 연구개발 전략상의 프라이머리 포커스의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며 ‘타이샤는 중추신경계 유전자 치료영역을 견인하는 기업이다.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아스텔라스의 유전자 치료와 관련된 케이퍼빌리티를 확대하고 유전자 질환과 더불어 사는 환자들의 치료 선택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