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바비스모’ 황반변성 새로운 표준요법 기대
4개월 1회 주사時 효능 ‘아일리아’ 격월투여에 비견
입력 2022.07.18 11:06 수정 2022.07.28 17:41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로슈社는 자사의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Vabysmo: 파리시맙)가 시력상실을 유발하는 주요한 원인들로 손꼽히는 신생혈관 또는 습식 노화 관련 황반변성(nAMD)에 나타내는 장기 효능, 안전성 및 지속성을 뒷받침하는 임상 3상 ‘TENAYA 시험’과 ‘LUCERNE 시험’에서 도출된 2년 분석자료를 14일 공개했다.

이 같은 내용은 신생혈관 노화 관련 항반변성이 세계 각국에서 총 2,000만명에 육박하는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데다 1~2개월 간격으로 안구 내 주사 치료를 필요로 할 수 있음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것이다.

2년 분석자료는 13~1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 40차 미국 망막 전문의학회(ASRS) 연례 학술회의 석상에서 발표됐다.

로슈社의 레비 개러웨이 최고 의학책임자 겸 글로벌 제품개발 대표는 “이번에 공개된 장기 시험결과가 ‘바비스모’에 대한 확신에 한층 힘을 실어주는 것인 데다 신생혈관 노화 관련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사용되어야 할 필요성을 방증한다”면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주사횟수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난 ‘바비스모’가 시력을 위협하는 망막질환들에 중요한 치료대안으로 지속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그는 뒤이어 “이번에 공개된 자료가 표준요법을 재정립하고 치료부담을 낮추기 위해 로슈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임상 3상 ‘TENAYA 시험’과 ‘LUCERNE 시험’에서 도출된 2년 분석자료를 보면 ‘바비스모’를 투여받은 환자들의 경우 60% 이상이 투여횟수를 4개월 간격으로 낮출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1년차에 일차적 분석을 진행했을 때 도출된 45%를 15% 포인트 이상 상회하면서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를 2개월 간격으로 투여한 대조그룹에 비견할 만한 시력개선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바비스모’를 투여받은 환자그룹에서 3개월 또는 그 이상의 간격으로 약물을 투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난 환자들의 비율이 80%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바비스모’를 사용해 치료를 진행한 환자그룹은 2년여 동안 평균 주사횟수가 10회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어 ‘아일리아’를 투여한 대조그룹의 15회에 비해 낮은 수치를 내보이면서 주사횟수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바비스모’를 최대 4개월 간격으로 투여받은 환자그룹은 황반 중심부 두께(CST)가 ‘아일리아’를 2개월 간격으로 투여받은 그룹에 비견할 만한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관찰됐다.

안전성 측면에서 새로운 문제점의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고, ‘바비스모’는 지속적으로 양호한 내약성을 나타냈으며, 유익한 유익성-위험성 프로필을 내보였다.

1년차 시점에서 진행한 일차적 분석결과는 최근 미국, 일본, 영국 및 기타 세계 각국에서 ‘바비스모’가 신생혈관 또는 습식 노화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하는 데 근거자료로 참조됐다.

‘바비스모’는 각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제로도 승인받아 사용되고 있다.

현재 ‘바비스모’는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에서 이 같은 적응증들에 사용하는 치료제로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기타 세계 각국에서 허가신청서 제출이 이어지고 있다.

‘바비스모’는 최초의 안과용 이중 특이성 항체이자 세계 각국에서 최대 4개월 간격으로 투여하는 유일한 주사제용 안과질환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해 사용되고 있다.

‘바비스모’는 안지오포이에틴-2(Ang-2) 및 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A(VEGF-A)를 중화시켜 시력을 위협하는 망막질환들과 관련이 있는 두가지 질병 발병경로를 차단하는 기전의 치료제이다.

망막질환에서 안지오포이에틴-2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 안지오포이에틴-2 및 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A는 혈관을 불안정하게 하는 기전으로 시력상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되고 있다.

혈관이 불안정해지면 새로운 혈관 누출이 유발되면서 염증이 생성되고 그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로슈 ‘바비스모’ 황반변성 새로운 표준요법 기대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로슈 ‘바비스모’ 황반변성 새로운 표준요법 기대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