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호, 美컬리넌 온콜로지와 공동출자회사 인수
다이호약품공업은 항암제 개발을 담당하는 미국 컬리넌 온콜로지(Cullinan Oncology)와 공동출자로 설립한 ‘컬리넌 펄(Cullinan Pearl)’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다이호는 이번 인수를 통해 다이호가 창제하여 ‘컬리넌 펄’에 도출한 EGFR 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 ‘CLN-081/TAS 6417’의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독점적 권리를 취득하게 됐다. 미국에서는 다이호와 컬리넌 온콜로지가 공동개발·공동판매를 실시한다.
다이호는 이에 대한 대가로 일시금 2억7,500만 달러를 지불하는 한편,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3,000만 달러를 추가로 지불할 가능성이 있다.
다이호의 고뱌야시 마사유키 사장은 ‘다이호가 창제한 ‘CLN-081/TAS 6417’를 다시 사내 의 파이프라인으로 추가하고 판매에 컬리넌 온콜로지와 힘을 모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컬리넌 온콜로지는 불과 3년 만에 ‘CLN-081/TAS 6417’를 IND 신청 전에서 현재 계획하고 있는 임상시험까지 진행하였고, 그 동안 美FDA로부터 획기적치료제 지정도 받았다. 하루 속히 환자들엑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컬리넌 온콜로지의 자회사인 ‘컬리넌 펄’은 ‘CLN-081/TAS6417’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로서, 다이호는 개발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스핀아웃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