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토호HD, 각막증 재생의료 등 제품 사업 강화
게이오기주쿠대학발 벤처 ‘셀루전’과 자본업무 제휴
입력 2022.01.10 13:53
수정 2022.01.10 15:57
일본 토호홀딩스(HD)는 최근 게이오기주쿠대학 의학부발 벤처 ‘셀루전(cellusion)’과 자본업무 제휴를 발표했다.
토호HD는 이번 제휴를 통해 유전자 치료의약품 및 재생의료등제품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셀루전은 수포성 각막증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iPS세포를 이용한 각막내피 재생의료를 주요사업으로 2015년 1월에 설립되었다. 현재 개발 중인 ‘CLS001’은 각막이식 적용 증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포성 각막증에 대한 재생의료등제품이다. 2021년 7월에 게이오기주쿠 특정 인정 재생의료등 위원회로부터 사람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는 의사주도 임상연구의 실시 승인을 얻고 있어 준비가 되는대로 게이오대학병원에서 연구가 시작된다.
토호HD는 이번 출자를 통해 각막내피 재생의료 사업개발을 지원하고 유전자 치료의약품· 재생의료등제품을 비롯한 스페셜리티 의약품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또, 전국을 커버하는 유통망 및 고기능 물류체제, 긴급 시에 대한 대응,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제공 및 시판 후 안전성 정보수집 등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원재료의 수송, 시험물류, 도매물류 등의 유통과제에 전면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