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최창욱, 이하‘약본부’)는 지난 13일 제1차 사업단회의를 개최해 2022년도 약본부 사업계획(안)에 대해 검토하고 22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애형 본부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준 위원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창욱 본부장도 “약본부와 식약처 사업을 위해 힘을 보태고 중앙회와 지역약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약본부 사업계획으로는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 양성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표준교재 및 평가도구 개발 ▲약바로쓰기운동본부 홈페이지 운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시도지부 교육 활성화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수행 ▲의약품 불법판매 모니터링 등이 논의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어, 식약처 ‘22년 약 바로 알기 지원사업’ 계약 체결(2022.3.23) 내역을 설명하고 15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안내를 비롯한 교재 제작 등의 사안도 논의했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약본부 단독으로 응찰해 올해로 5회째 연속해 사업을 수행 중이다.
회의에서는 약본부 홈페이지를 일부 개편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과 강의 교재를 강사들에게 직접 전달해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 개진과 관련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약본부는 교구제작, 강사양성교육, 현장교육을 참관하는 중간점검, 국민대상 의약품 보관 및 사용실태 설문조사 등의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식약처 사업은 대구시약사회 등 15개 기관(붙임 참조)에서 수행하며, 교육대상은 영유아,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임부 등을 대상으로 임부는 작년에 진행된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는 본사업 대상으로 추가됐다.
약본부는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11월 식약처에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