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텍, 내성 극복 항생제 신약후보 'LNT103' 식약처 1상 IND 신청
엔도라이신 계열 항생제 중 세계 최초로 그람음성균 타깃
입력 2023.11.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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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오파지 전문기업 라이센텍(대표 명희준)은 그람음성균 타깃 엔도라이신 항생제인 ‘LNT103’의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라이센텍이 개발하고 있는 LNT103 엔도라이신 항생제는 엔도라이신 계열 항생제 중 세계 최초로 그람음성균을 타깃해, 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임상시험에 진입하는 물질이다.

라이센텍이 이번에 신청한 임상시험은 건강인을 대상으로 LNT103 엔도라이신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항생제 내성균의 만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회·보건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항생제 내성균을 제어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세균에 감염하는 바이러스인 박테리오파지 유래의 항균단백질인 엔도라이신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라이센텍 김민수 연구소장은 “LNT103 엔도라이신이 그람음성균에서 뛰어난 항균활성을 가짐을 시험관 내 및 동물시험을 통해 확인했다"면서 “동물에서의 독성시험도 완료하여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에 대한 신규 항생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연구소장은 "국내 및 미국과 중국에 특허권을 확보했고 이외 주요 국가들에서는 심사 중에 있으며, 신속하게 임상시험을 마치고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 이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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