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가 2023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BIO USA 2023)에서 5일(현지 시각,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MIT INDUSTRIAL LIASON PROGRAM(이하 MIT ILP)을 방문, 국내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MIT ILP를 방문하여 연구시설 및 바이오텍 벤처랩, ILP 컨소시엄 사무국을 차례로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특히, 기술 콘텐츠별로 대학교, 바이오벤처, 연구소가 공유할 수 있는 시설을 중점적으로 둘러봤다.
이번 방문을 주도한 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우리 바이오 기업은 발전시키고자 하는 기술 콘텐츠에 먼저 주목해야 한다"면서 “오늘 MIT ILP 기술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기술 전문가 및 스타트업과 기술 개발과 관련한 실무를 협의하며, 선진 사례를 통해 기술의 효율적인 사업화 방법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바이오산업이 글로벌 바이오의 혁신 생태계에 합류할 수 있도록 협회는 MIT ILP와 지속 협력하며, 선진 바이오텍으로부터 벤치마킹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MIT ILP의 배재완 이사는 “바이오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클러스터와 같은 입지 또한 매우 중요하다"라며 “MIT ILP 인근에는 명문대학교들, 연구소와 병원이 많이 모여있다고, 바이오 기업 전문투자자인 유명 벤처캐피털(VC)들이 보스턴에 많이 모여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보스턴 내 한 해 벤처캐피털 펀딩 자금은 100억달러(약 13조2700억원)에 달한다”고 입지요건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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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가 2023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BIO USA 2023)에서 5일(현지 시각,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MIT INDUSTRIAL LIASON PROGRAM(이하 MIT ILP)을 방문, 국내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MIT ILP를 방문하여 연구시설 및 바이오텍 벤처랩, ILP 컨소시엄 사무국을 차례로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특히, 기술 콘텐츠별로 대학교, 바이오벤처, 연구소가 공유할 수 있는 시설을 중점적으로 둘러봤다.
이번 방문을 주도한 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우리 바이오 기업은 발전시키고자 하는 기술 콘텐츠에 먼저 주목해야 한다"면서 “오늘 MIT ILP 기술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기술 전문가 및 스타트업과 기술 개발과 관련한 실무를 협의하며, 선진 사례를 통해 기술의 효율적인 사업화 방법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바이오산업이 글로벌 바이오의 혁신 생태계에 합류할 수 있도록 협회는 MIT ILP와 지속 협력하며, 선진 바이오텍으로부터 벤치마킹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MIT ILP의 배재완 이사는 “바이오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클러스터와 같은 입지 또한 매우 중요하다"라며 “MIT ILP 인근에는 명문대학교들, 연구소와 병원이 많이 모여있다고, 바이오 기업 전문투자자인 유명 벤처캐피털(VC)들이 보스턴에 많이 모여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보스턴 내 한 해 벤처캐피털 펀딩 자금은 100억달러(약 13조2700억원)에 달한다”고 입지요건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