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와 신약개발 및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사업단은 6일 바이오의약품협회와 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신약개발 지원과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 분야는 신약개발의 성공적 사업화에 필요한 교육및 컨설팅 프로그램 기획, 허가제도 합리화 및 글로벌화를 위한 규제과학 연구 및 정책 제언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합의 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단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범부처 국가 R&D 사업인 ‘국가신약개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향후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협회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보건의료산업 진흥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중심으로 설립된 단체로 2011년 5월 출범했다.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R&D)'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규제과학 연구지원센터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