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여러 대에 걸쳐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패밀리 기업들이 적지 않다.
약업닷컴이 창업주나 2세·3세 경영인을 이어 형제, 남매, 자매, 사촌 등이 참여하는 패밀리 경영으로 장수기업의 기틀을 다지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가나다 순)을 살펴봤다.
형제 간 패밀리 경영을 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는 대원제약, 동화약품, 삼일제약, 삼진제약, 셀트리온, 안국약품, 일성신약, 일양약품, 제일약품, 조아제약, 한국유나이트드제약, 한독 등이 있다.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과 백승열 부회장이 故 백부현 명예회장의 1남과 2남이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과 윤길준 부회장은 故 윤광렬 명예회장의 1남과 2남이다.
삼일제약 허승범 사장과 허준범 상무는 허강 회장의 1남과 2남이다.
삼진제약 조규석 부사장과 조규형 전무는 조의환 회장의 1남과 2남이다.
셀트리온 서진석 수석부사장과 관계사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서준석 이사는 서정진 명예회장의 1남과 2남이다.
안국약품 어진 대표이사 부회장과 관계사 안국건강 어광 대표이사는 어준선 회장의 1남과 2남이다.
일성신약 윤종호 이사와 윤종욱 대표이사는 윤석근 부회장의 1남과 2남이다.
일양약품 정유석 부사장과 관계사 일양바이오팜 정희석 대표이사는 정도언 회장의 1남과 2남이다,
제일약품 한상철 부사장(제일파마홀딩스 대표이사)과 한상우 상무는 한승수 회장의 1남과 2남이다.
조아제약 조성환 대표이사 부회장과 조성배 대표이사 사장은 조원기 회장의 1남과 2남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원호 대표이사와 강원일 해외영업부 팀장은 강덕영 대표이사의 1남과 2남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과 관계사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 김석진 대표이사는 故 김신권 명예회장의 1남과 2남이다. 또 한독 김동한 상무보와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 김종한 이사는 김영진 회장의 1남과 2남이다.
남매가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곳은 경동제약, 동성제약, 동화약품, 삼아제약, 유유제약, 하나제약, 한국파마, 한미약품 등이 있다.
경동제약 관계사인 알피에이치코리아 류기연 대표이사와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이사 부회장은 류덕희 명예회장의 1녀와 장남이다.
동성제약 관계사인 오마샤리프화장품 이경희 대표이사와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故 이선규 회장의 장녀와 3남이다.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와 윤인호 전무는 윤도준 회장의 장녀와 장남이다.
삼아제약 허준 대표이사 회장과 허미애 대표이사는 허억 명예회장의 장남과 장녀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 사장과 관계사 유유헬스케어 유경수 대표이사는 유승필 회장의 장남과 장녀다.
하나제약 조예림 이사와 조동훈 부사장은 조경일 회장의 2녀와 장남이다.
한국파마 박은희 대표이사 사장과 관계사 소야그린텍 박윤석 대표이사는 박재돈 회장의 1녀와 2남이다.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임주현 사장(한미사이언스 사장), 임종훈 사장(한미헬스케어 대표이사)은 故 임성기 회장의 1남, 장녀, 2남이다.
자매가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곳은 보령제약과 삼진제약 2곳이다.
보령제약 지주회사인 보령홀딩스 김은선 회장과 메디앙스 김은정 사내이사가 김승호 명예회장의 1녀와 2녀다. 삼진제약 최지현 부사장과 최지선 전무는 최승주 회장의 1녀와 2녀다.
사촌들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제약사는 GC녹십자, 대원제약, 신일제약 등이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 사장과 지주사인 GC(녹십자홀딩스) 허용준 대표이사는 故 허영섭 회장의 2남과 3남이고, GC(녹십자홀딩스) 허진성 전략기획부문 성장전략실장은 허일섭 회장의 장남으로 사촌 간이다.
대원제약 백인환 전무와 백인영 이사대우는 각각 백승호 회장의 1남, 백승열 회장의 1남이다.
신일제약 홍재현 대표이사 사장과 홍현기 전무(영업본부장)는 각각 홍성소 회장의 1녀, 홍승통 고문의 2남이다.
여기에 신신제약 김한기 부회장과 이병기 대표이사는 각각 이영수 회장의 사위와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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