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가을이나 겨울에 주로 발병하는 감기는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코와 목구멍 근처에 염증이 생기는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이다. 누구에게나 쉽게 걸리므로 가벼운 병으로 생각되지만 걸리면 잘 낫지 않고 오래가거나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자주 손과 발 등을 자주 씻고 실내 공기를 잘 환기시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며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감기에 걸리면 안정을 취하고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열을 내리거나 콧물과 기침을 줄이는 등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감기약을 복용할 수도 있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그 증상을 완화시키는 의약품을 동시에 복용하기도 하는데 흔히 종합감기약이라고도 한다. 증상에 따른 감기약 성분은 다음과 같다.
해열진통제의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이며, 코감기약에는 클로르페니라민, 트리프롤리딘, 디펜히드라민, 수도에페드린 등이 포함된다. 기침의 주성분은 덱스트로메토르판, 에페드린이 있으며 가래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구아이페네신, 염화리소짐 등이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하루 세 번 식후 30분에 복용하며 먹는 액제는 필요한 경우 4시간 간격으로 먹기도 한다. 다만 먹는 알약이나 캡슐제는 7세 이하의 어린이는 목에 걸릴 수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어린이에게 복용시키는 경우에는 반드시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만약 감기약 복용후 심한 과민증상(두드러기, 가려움, 부종 등) 등이 발생한 경우나 해열진통제를 사용 후 천식이 나타나거나 악화된 경우에도 투여를 중지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아울러 본인이나 부모, 형제 등이 두드러기,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앓는 경우나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 수유부도 반드시 투여전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또한 간장질환, 심장, 신장 등에 이상이 있거나 갑상선 질환, 고혈압, 녹내장, 당뇨병을 앓거나 배뇨에 곤란한 사람도 주의가 필요하다.
감기약을 먹을 때 술을 마시면 간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하고 감기약 복용 후 졸음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동차나 기계류 조작을 피해야 한다. 또한 5~6회 복용해도 증상의 개선이 없으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복용하면서 천식, 쇼크(아나필락시), 피부점막안증후군(스티븐슨-존스 증후군), 고열을 동반한 발진·발적, 화상과 같은 물집 등이 생기면 즉시 복용을 멈추고 의사 등과 상의해야 한다.
감기약의 보관시에는 어린이 손에 닿지 않고 빛을 피해 서늘한 두는 것이 좋고 원래 용기에 보관해야 다른 약으로 오인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품질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다.
감기는 주로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지만 사람의 방어력이나 급격한 체온 변화, 체력소모 등도 관계가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 개인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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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가을이나 겨울에 주로 발병하는 감기는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코와 목구멍 근처에 염증이 생기는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이다. 누구에게나 쉽게 걸리므로 가벼운 병으로 생각되지만 걸리면 잘 낫지 않고 오래가거나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자주 손과 발 등을 자주 씻고 실내 공기를 잘 환기시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며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감기에 걸리면 안정을 취하고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열을 내리거나 콧물과 기침을 줄이는 등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감기약을 복용할 수도 있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그 증상을 완화시키는 의약품을 동시에 복용하기도 하는데 흔히 종합감기약이라고도 한다. 증상에 따른 감기약 성분은 다음과 같다.
해열진통제의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이며, 코감기약에는 클로르페니라민, 트리프롤리딘, 디펜히드라민, 수도에페드린 등이 포함된다. 기침의 주성분은 덱스트로메토르판, 에페드린이 있으며 가래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구아이페네신, 염화리소짐 등이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하루 세 번 식후 30분에 복용하며 먹는 액제는 필요한 경우 4시간 간격으로 먹기도 한다. 다만 먹는 알약이나 캡슐제는 7세 이하의 어린이는 목에 걸릴 수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어린이에게 복용시키는 경우에는 반드시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만약 감기약 복용후 심한 과민증상(두드러기, 가려움, 부종 등) 등이 발생한 경우나 해열진통제를 사용 후 천식이 나타나거나 악화된 경우에도 투여를 중지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아울러 본인이나 부모, 형제 등이 두드러기,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앓는 경우나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 수유부도 반드시 투여전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또한 간장질환, 심장, 신장 등에 이상이 있거나 갑상선 질환, 고혈압, 녹내장, 당뇨병을 앓거나 배뇨에 곤란한 사람도 주의가 필요하다.
감기약을 먹을 때 술을 마시면 간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하고 감기약 복용 후 졸음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동차나 기계류 조작을 피해야 한다. 또한 5~6회 복용해도 증상의 개선이 없으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복용하면서 천식, 쇼크(아나필락시), 피부점막안증후군(스티븐슨-존스 증후군), 고열을 동반한 발진·발적, 화상과 같은 물집 등이 생기면 즉시 복용을 멈추고 의사 등과 상의해야 한다.
감기약의 보관시에는 어린이 손에 닿지 않고 빛을 피해 서늘한 두는 것이 좋고 원래 용기에 보관해야 다른 약으로 오인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품질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다.
감기는 주로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지만 사람의 방어력이나 급격한 체온 변화, 체력소모 등도 관계가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 개인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