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잘하는 약국’ 신뢰 높다
현대온누리약국 (김천시 시청로 강전수 약사)
입력 2015.10.20 07:01 수정 2015.10.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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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주변 유동인구 감안 9시까지 문 열어

강전수 약사
현대온누리약국(대표약사 강전수)은 지난 2006년 개국했다. 주변에 거주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시기에 문을 열었고 10년 가까이 운영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 상가에 위치한 현대온누리약국은 5년전 지금의 규모로 확장했다. 약국면적을 넓혔다. 약국체인에도 가입했고, 리모델링도 했다. 예상대로 매출은 늘었다.

같은 건물에는 내과와 치과가 함께 있다. 길 건너에 위치한 대형마트와 더불어 올해 대형마트 1곳이 더 문을 열면서 유동인구도 증가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라 아침 8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동안 약국 문은 열려 있다.

친절한 설명은 현대온누리약국의 강점이다. ‘식후 30분’이라는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상담이 진행되면서 그동안 단골도 많아졌다. 직접 키운 농작물을 갖고 ‘고맙다’며 약국을 찾는 이웃도 생겼다. ‘상담을 잘 해 준다’는 말도 잊지 않는다.

중년의 한 지역 주민은 ‘이 처방전 조제가 가능하냐’며 처방전 한장을 내밀었다. 많이 찾는 지역 주민이다. 강 약사는 ‘내일(9일 한글날)은 휴일이라 다음날인 토요일 오전에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처방전을 가져온 단골손님은 연락처를 남기는 과정에 일반의약품을 추가로 주문하고 갔다. 눈빛으로 이야기해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 만큼 자주 만난 단골도 많아졌다. 그만큼 지역 주민이나 단골과는 신뢰가 쌓여 있다.

강전수 약사는 지역 약사사회와의 교감에도 적극적이다. 족구를 통해 매주 약사들과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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