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문전보다 역주변 약국으로 처방전 분산
심평원 빅데이터 활용 개국개원 가이드 ‘약국 어디서 열까’- 부산시 북구
입력 2016.07.01 13:25 수정 2016.09.13 09:3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부산광역시 북구는 구포와 동래를 잇는 만덕로를 따라 아파트를 비롯한 대규모 주택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교통은 낙동강변을 따라 경부선 철도가 지나고 남해고속도로가 만덕로에 연결된다. 낙동강을 따라 지하철 2호선이 지나며 역세권을 중심으로 편의시설과 주택가, 아파트가 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약국 및 병의원 분포 현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자료를 바탕으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의료기관 현황(2016년 1월기준)을 살펴보면, 의원이 155곳, 병원 10곳, 약국 102곳, 치과병의원 87곳, 한의원이 71곳으로 나타났다.

 

북구 요양기관 현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자료(2015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부산시 북구의 청구건수 상위 20개 병의원과 약국을 살펴보면, 병의원(상급요양기관 포함)중 가장 많은 청구건수를 기록한 곳은 덕천동에 위치한 A병원이다.

 

A병원은 2016년 상반기 기준 13만건 이상의 청구건수를 보이며 가장 상위를 차지했고, 11만건으로 구포동에 위치한 B병원이 뒤를 이었다. 두 의료기관이 위치한 덕천동과 구포동은 지하철 덕천역이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이 교차되는 덕천역 주변에는 다양한 진료과목의 병의원이 밀집해 있다.

문전보다는 역세권 약국으로 처방전 분산

약국 및 병의원 상위 청구 20위(2016년 1월 기준)

약국은 덕천동에 위치한 문전약국인 A약국이 6만 3천여건으로 청구가 가장 많았다. 화명동에 위치한 B약국도 5만2천여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덕천동의 C약국이 4만8천건을 나타냈다. 북구에 위치한 상위 20위의 청구 약국과 병의원은 덕천동, 화명동, 구포동, 만덕동 순으로 분포돼 있었다.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중소형 의료기관이 밀집한 덕천동과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화명동에 상위 청구 약국이 집중돼 있었다.

 

또한, 처방건수를 살펴보면 대형병원 문전약국으로 처방전이 몰리기 보다는 역세권에 위치한 여러 곳의 약국으로 처방전이 분산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빈도 처방성분 20위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성분은
부산시 북구 요양기관에서 많이 처방되고 있는 의약품 성분을 살펴보면,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소염제제인 streptokinase·streptodornase(streptokinase10000IU,streptodornase2500IU)의 처방이 가장 많았고, chlorpheniramine maleate,  mosapride citrate, rebamipide 등 순으로 처방이 높았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인터뷰] 꿈을 현실로...의료 IT의 미래를 열다
폐쇄공포증 환자도 ‘MRI 촬영’ 편하게…촬영시간 확 줄인 ‘AI 영상복원 솔루션’
“정밀의학 초석 'WGS' 시대 개막…디지털이 바꾸는 의료 패러다임”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대형병원 문전보다 역주변 약국으로 처방전 분산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대형병원 문전보다 역주변 약국으로 처방전 분산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