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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문을 새롭게 열거나 이전 계획이 있다면 ‘어디서, 어떤 약국을 하나’를 고민할 것이다. 이미 포화상태인 대형병원이나 메디컬센터 자리에만 연연할 것이 아니라, 지역 특성과 요양기관 현황을 파악해 동네에 꼭 필요한 약국을 만들어 가는 것도 성공적인 약국경영에 필수요소이다. 이제 첫 단추를 끼는 의사와 약사들을 위해 약업신문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국/개원에 필요한 지역별 (구/동별) 의료기관현황과 처방조제 상위 병의원 및 약국, 다빈도처방 성분을 분석해 연중기획으로 보도한다.
- 편집자 주-
서울시 강동구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북쪽은 경기 구리시, 서쪽은 광진구와 마주하고, 남서쪽으로는 송파구, 남동쪽으로는 경기 하남시와 경계를 이룬다. 관할구역은 강일동, 상일동, 고덕동, 암사동, 천호동, 성내동, 둔촌동, 길동, 명일동 등으로 되어 있다.

▲ 요양기관 현황
강동구에는 병의원(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제외) 357개, 약국이 228개, 치과 211개, 한의원 173개가 위치하고 있다(2013년 기준).

병의원의 수가 약국보다 많은 강동구의 요양기관 분포도를 살펴보면, 약국과 병의원이 가장 많은 곳은 천호동으로 약국이 58개, 병의원이 95개가 자리하고 있으며, 성내동은 약국 수(40개)가 병의원 수(81개)의 절반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명일동은 약국 30개, 병의원 57개, 치과 52개, 한의원 43개로 종류별 요양기관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
강동구에서 가장 요양기관 수가 적은 지역은 강일동과 상일동으로 나타났고, 이 두 지역 모두 아파트 밀집지역과 일부 주택지역 및 빌라 지역이 혼재된 곳이다.
▲ 상위처방 약국 및 병의원
강동구에서 2013년 가장 많은 처방을 한 약국은 천호동에 위치한 ㄷ약국으로 120,176건의 청구실적을 올렸다. ㄷ약국은 지하철역이 가까울 뿐만 아니라 병의원과 백화점, 대형유통매장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청구가 많은 약국은 ㄱ약국(80,705건)과 ㅅ약국(78206건)으로 명일동에 위치한 대형종합병원 앞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톡톡히 보고 있는 곳이다.

강동구의 병의원 중 처방이 가장 많은 의료기관은 천호동의 ㄱ여성병원으로 처방건수는 지난해 125,464건에 달하고 그 다음으로는 성내동에 위치한 ㄱ안과병원이 87,805건, ㄱ산부인과의원이 87,534건으로 나타났다.
▲ 어떤 의약품 성분 처방이 많을까
강동구에서 가장 많은 처방이 된 약제는 소염제제인 streptokinase·streptodornase(streptokinase10000IU,streptodornase2500IU)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순환계용으로 분류되는 aspirin(enteric coated) 성분, 항히스타민제 성분인 chlorpheniramine maleate이 높은 처방건수를 보였으며, 위염 예방 및 치료제로 처방되다가 지난 5월 급여제한된 약제 성분인 artemisia asiatica 95% ethanol ext.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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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문을 새롭게 열거나 이전 계획이 있다면 ‘어디서, 어떤 약국을 하나’를 고민할 것이다. 이미 포화상태인 대형병원이나 메디컬센터 자리에만 연연할 것이 아니라, 지역 특성과 요양기관 현황을 파악해 동네에 꼭 필요한 약국을 만들어 가는 것도 성공적인 약국경영에 필수요소이다. 이제 첫 단추를 끼는 의사와 약사들을 위해 약업신문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국/개원에 필요한 지역별 (구/동별) 의료기관현황과 처방조제 상위 병의원 및 약국, 다빈도처방 성분을 분석해 연중기획으로 보도한다.
- 편집자 주-
서울시 강동구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북쪽은 경기 구리시, 서쪽은 광진구와 마주하고, 남서쪽으로는 송파구, 남동쪽으로는 경기 하남시와 경계를 이룬다. 관할구역은 강일동, 상일동, 고덕동, 암사동, 천호동, 성내동, 둔촌동, 길동, 명일동 등으로 되어 있다.

▲ 요양기관 현황
강동구에는 병의원(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제외) 357개, 약국이 228개, 치과 211개, 한의원 173개가 위치하고 있다(2013년 기준).

병의원의 수가 약국보다 많은 강동구의 요양기관 분포도를 살펴보면, 약국과 병의원이 가장 많은 곳은 천호동으로 약국이 58개, 병의원이 95개가 자리하고 있으며, 성내동은 약국 수(40개)가 병의원 수(81개)의 절반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명일동은 약국 30개, 병의원 57개, 치과 52개, 한의원 43개로 종류별 요양기관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
강동구에서 가장 요양기관 수가 적은 지역은 강일동과 상일동으로 나타났고, 이 두 지역 모두 아파트 밀집지역과 일부 주택지역 및 빌라 지역이 혼재된 곳이다.
▲ 상위처방 약국 및 병의원
강동구에서 2013년 가장 많은 처방을 한 약국은 천호동에 위치한 ㄷ약국으로 120,176건의 청구실적을 올렸다. ㄷ약국은 지하철역이 가까울 뿐만 아니라 병의원과 백화점, 대형유통매장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청구가 많은 약국은 ㄱ약국(80,705건)과 ㅅ약국(78206건)으로 명일동에 위치한 대형종합병원 앞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톡톡히 보고 있는 곳이다.

강동구의 병의원 중 처방이 가장 많은 의료기관은 천호동의 ㄱ여성병원으로 처방건수는 지난해 125,464건에 달하고 그 다음으로는 성내동에 위치한 ㄱ안과병원이 87,805건, ㄱ산부인과의원이 87,534건으로 나타났다.
▲ 어떤 의약품 성분 처방이 많을까
강동구에서 가장 많은 처방이 된 약제는 소염제제인 streptokinase·streptodornase(streptokinase10000IU,streptodornase2500IU)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순환계용으로 분류되는 aspirin(enteric coated) 성분, 항히스타민제 성분인 chlorpheniramine maleate이 높은 처방건수를 보였으며, 위염 예방 및 치료제로 처방되다가 지난 5월 급여제한된 약제 성분인 artemisia asiatica 95% ethanol ext.가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