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단지 업체탐방 - LG생명과학

[신년특집2 - 오송시대 개막 ⑤]

이권구 기자 | @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기사입력 2011-01-10 18:04     최종수정 2011-01-12 10:18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 글싣는 순서 ------------------
1. 보건의료산업의 메카
2. 식약청 등 국책기관 이전 러시
3. 생명과학단지 조성의 의미
4. 의약클러스트냐 바이오밸리냐(신약조합 조헌제)
5. 입주업체 탐방(CJ, LG생과, 신풍, DHP 등)
------------------------------------------------

오송캠퍼스 2단계 공사 완공, 바이오의약품 원료 완제 생산시설 구축
2015년까지 2천억원 투입 매출 1조5천억 달성,  글로벌 톱 50 진입


LG생명과학은 2002년 8월 LG그룹이 생명과학 전문기업 육성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기업분할을 실시함에 따라 출범한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제약회사다.

‘세계적인 신약을 보유한 초우량 생명과학회사’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지난 1981년부터 해마다 200∼600억원 규모의 R&D비용(매출액의 20%)을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등 국내 신약개발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체 1200여명의 임직원 가운데 연구개발 인력은 320여명으로 R&D 인력 비율이 30%에 달하고 있다. 이중 5분의 1정도가 박사급 연구원으로 연구인력의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세계적 수준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지난 1981년 바이오 연구를 처음 시작한 이래, 1990년 국내 최초의 바이오의약품 감마 인터페론 ‘인터맥스 감마’, 2003년 국내 유일의 미국 FDA 승인 신약 ‘팩티브’ 그리고 2009년 세계 유일의 서방형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플러스’를 개발하는 등 국내 바이오제약 리더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해 가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이러한 연구개발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파 인터페론 '인터맥스 알파'(92), 국내 최대 수출의약품 B형간염백신 '유박스B'(92), 인성장호르몬 '유트로핀'(93), 퇴행성 관절염치료제 '히루안플러스'(05), 불임치료제 ‘폴리트롭’(06), 성인 인성장호르몬 ‘유트로핀 플러스’(09) 등 수많은 합성 및 바이오 의약품을 독자기술로 개발, 상품화했다.

현재 LG생명과학은 고객의 건강과 젊음 그리고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가장 강점이 있는 대사성질환(Metabolic Disease), 삶의 질 개선(Growth & Wellbeing) 영역에 초점을 맞춰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대사성질환은 현재 판매중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치료제에 추가적으로 당뇨, 비만, 혈전치료제 등에 대한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삶의 질 개선 영역에서는 LG고유의 서방형 기술을 이용한 서방형성장호르몬, 서방형인터페론알파와 혼합백신 등 노화예방 및 삶의 질 개선 부문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신약 및 바이오의약 R&D
LG생명과학은 합성신약과 바이오의약품 개발 두 분야 모두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합성신약 부분에서는 국내와 인도에서 임상 3상을 진행중인 당뇨치료제 DPPIV (Dipeptidyl Peptidase IV)를 비롯해 B형간염치료제(임상2상), 비만치료제(전임상; 일본 다케다사 제휴), 항혈전제 등의 다양한 파이프라인(Pipeline)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당뇨치료제와 빈혈치료제는 지식경제부 과제로 선정되어 정부의 지원하에 세계적인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은 바이오 제품의 세계화와 LG생명과학 고유의 서방형 기반기술(Sustained Release Platform Technology)을 바탕으로 제품의 계열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현재 SR기술을 이용한 SR-hGH(서방형인성장호르몬), SR-IFN(서방형 인터페론-알파) 등의 차세대 바이오 제품들의 해외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이 가운데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서방형 인성장호르몬(LB03002; Sustained Release-human Growth Hormone)’은 세계 시장 공략을 목표로 유럽, 미국에서 다국가 임상 3상을 진행중인 바이오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성장호르몬이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비해 주 1회 주사만으로도 약효가 지속되는 새로운 개념의 왜소증치료제로, 2009년 7월 지경부 스마트프로젝트 신제형 EPO(빈혈치료제)와 함께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인성장호르몬 밸트로핀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2006년 4월 유럽 의약품평가청(EMEA), 2007년 4월에는 미국 FDA의 판매허가를 획득하여 팩티브에 이어 국내 의약품으로 두 번째 FDA 승인, 국내 바이오의약품 최초로 미국 FDA의 승인을 이루었다.

이밖에 B형간염과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뇌수막염(Hib)을 동시에 예방하는 5가 혼합백신, 빈혈치료제 bEPO(지경부 스마트프로젝트과제), 항체바이오시밀러 엔브렐(임상1상) 등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오송캠퍼스, 4단계중 1단계 진행
이 같은 LG생명과학의 비전을 앞당겨 줄 전초기지가 오송캠퍼스다.

LG생명과학은 충청북도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16만 5천㎡ 규모의 부지를 회사의 비전과 글로벌 사업전략을 실행할 미래 사업부지로 마련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09년 4월 ‘오송캠퍼스’에 의약품공장 신축을 시작, 1단계 공사를 마치고 현재 2단계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오송캠퍼스는 2015년경까지 4단계에 걸쳐 총 2천억원 규모로 투자 예정이며, 경구용 완제, 주사제 완제, 바이오 신제품 공장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1단계 공사는 경구용 완제공장 및 물류창고 등 지상 2층 건물 2동으로 연면적 9,494㎡의 규모로 현재 내용고형제 허가용 생산과 항체 임상샘플용 벌크 생산을 진행 중에 있다.

2 단계는 연면적 17,160㎡의 규모로 2011 년 4월까지 건설할 예정이며, 성장호르몬, 백신 등 BIO의약품의 원제와 완제 생산 시설을 신규로 구축할 예정이다.

새롭게 건설되는 LG생명과학 오송캠퍼스는 향후 미래 신성장동력인 생명과학산업의 해외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5년 매출 1조5천억원 규모의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블랙모어스 - 피쉬 오일
한화제약 - 에키나포스
한풍제약 - 경옥고
Solution Med Story
한풍제약 - 굿모닝에스
lactodios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59> 천병년 <우정바이오대표이사 / 제55회 / 2019년도 >

천병년(千炳年)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전...

<58>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 제54회 / 2018년도>

1959년 창립된 제일약품은 지난해 6월, 미래성장 추...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55> 이성우 (삼진제약사장 / 제51회 / 2014년)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기록으로써 의약품 광고·심의 역사 첫 단추 끼웠다"

약업신문서 중요정보 확인..'의약품 광고심의 30년...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Brand Cosmetics of KOREA 2019

Brand Cosmetics of KOREA 2019

"2019브랜드북" 대한민국 화장품이 K-코스메틱의 이...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