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복지부 차관, 산타 되어 어린이집 방문
입력 2019.12.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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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24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무지개어린이집에 산타로 분장,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목도리)을 증정했다. 

이는 이웃과 같이 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인근 지역 어린이집을 방문한 것으로, 보육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아이, 보육교직원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 아이들과 추억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올 한해 고생한 보육교사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노고에 무척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3월부터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교사들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보육지원체계 개편은 보육시간을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구분하고 연장보육 시간에는 전담교사를 배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되면, 기존에 담임교사가 종일반까지 맡아야 했던 데 비해, 교사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고 근무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어쩔 수 없이 아이를 오래 맡겨야 하는 부모 입장에서도, 전담교사가 있으므로 예전보다 편한 마음으로 맡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집 교사도 차관과의 만남에서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되면 보육 연구, 수업 준비 시간이 별도로 확보돼 예전보다 활기차게 아이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미세먼지가 심했고, 아이들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점을 감안해 김강립 차관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 내 공기청정기 설치·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어린이집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지침(매뉴얼)'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강립 차관은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아서 너무 좋았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오늘 시간이 보건복지부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육교사들의 노고도 실감할 수 있었으며, 정말 고생 많으시고,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보육지원체계 개편을 통해 아이·보호자·교사가 함께 행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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