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3년엔 한미약품이 보유한 글로벌 신약이 3~5개가 될 것입니다. 그 때까지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혁신신약과 복합신약의 매출 확대 및 글로벌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연이어 기록하며 차세대 전문경영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일 한미약품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약바이오협회 전문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박 대표는 한미약품의 경영 철학과 비전,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경영권 분쟁 관련 입장을 밝혔다.
박 대표는 한미약품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품질관리, 생산, 영업,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부문을 경험해온 정통 ‘한미맨’이다.
박 대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약품이 잘할 수 있고, 반드시 해내야 할 일을 판단할 수 있는 확고한 철학을 갖추고 있다”며 “모든 부서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조율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정의했다.
박 대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리더십 원칙으로 소통과 변화 추구를 꼽았다. 때로는 변화를 너무 추구해 시장을 앞질러 갈 때도 있었지만 가만히 멈춰있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게 박 대표 생각이다.
대표 취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경영권 분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미약품은 7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매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박 대표는 이를 ‘전문경영인 그룹의 의사결정 체제를 통한 성과’로 평가하며, 본부장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핵심 전략으로 꼽았다.
특히, 혁신적인 비만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인 ‘H.O.P(Hanmi Obesity Pipeline)’ 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박 대표는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상용화를 2026년으로 앞당길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수조 원 규모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후속 신약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박 대표는 주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열린 ‘한미약품 이노베이션데이’에서 본부장들과 함께 직접 경영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다. 또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친화정책 마련을 위한 준비 위원회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미약품 내부에서는 경영권 분쟁이 지속 중이다. 오는 19일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박 대표 해임 안건이 상정된 상황이다. 이에 박 대표는 “억지 흠결을 만들어내는 행위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저해하고 있다”며 “외풍에도 흔들림 없는 전문경영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한미약품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끝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과 예측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한미약품만이 할 수 있는 일에 매진하겠다”며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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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3년엔 한미약품이 보유한 글로벌 신약이 3~5개가 될 것입니다. 그 때까지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혁신신약과 복합신약의 매출 확대 및 글로벌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연이어 기록하며 차세대 전문경영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일 한미약품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약바이오협회 전문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박 대표는 한미약품의 경영 철학과 비전,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경영권 분쟁 관련 입장을 밝혔다.
박 대표는 한미약품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품질관리, 생산, 영업,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부문을 경험해온 정통 ‘한미맨’이다.
박 대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약품이 잘할 수 있고, 반드시 해내야 할 일을 판단할 수 있는 확고한 철학을 갖추고 있다”며 “모든 부서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조율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정의했다.
박 대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리더십 원칙으로 소통과 변화 추구를 꼽았다. 때로는 변화를 너무 추구해 시장을 앞질러 갈 때도 있었지만 가만히 멈춰있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게 박 대표 생각이다.
대표 취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경영권 분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미약품은 7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매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박 대표는 이를 ‘전문경영인 그룹의 의사결정 체제를 통한 성과’로 평가하며, 본부장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핵심 전략으로 꼽았다.
특히, 혁신적인 비만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인 ‘H.O.P(Hanmi Obesity Pipeline)’ 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박 대표는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상용화를 2026년으로 앞당길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수조 원 규모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후속 신약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박 대표는 주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열린 ‘한미약품 이노베이션데이’에서 본부장들과 함께 직접 경영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다. 또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친화정책 마련을 위한 준비 위원회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미약품 내부에서는 경영권 분쟁이 지속 중이다. 오는 19일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박 대표 해임 안건이 상정된 상황이다. 이에 박 대표는 “억지 흠결을 만들어내는 행위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저해하고 있다”며 “외풍에도 흔들림 없는 전문경영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한미약품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끝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과 예측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한미약품만이 할 수 있는 일에 매진하겠다”며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