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전문 콜라겐 단백질 전문기업 디알에스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새로운 원료와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건강한 돌봄을 지향하며 건강식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한다는 각오로 노력한다는 것이다.
디알에스는 약국전용 콜라겐 단백질 전문기업으로서 약사의 전문성을 더한 고함량‧고스펙의 건강식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에 대한 공감대가 크지 않았던 2017년부터 고함량 분말콜라겐과 액상콜라겐을 시작으로 다양한 콜라겐 라인업을 구축해 왔다.
주상현 대표는 “당시는 근감소에 대한 단백질 관리가 익숙지 않았던 시기로, 브랜드 인지도가 없는 상황에서 대중적이지 않은 원료를 고순도‧고함량으로 시장에 론칭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온라인 중심의 인기 상품들이 소비자를 빠르게 흡수하고 대기업 제약회사가 만든 브랜드를 중심으로 건기식 마케팅 전쟁이 한창이던 시기였다. 그런 상황에서 디알에스는 오히려 명확하면서도 단순한 전략을 앞세웠다고 전했다.
주 대표는 “근거에 기반한 효과있는 제품으로 약사의 전문성과 결합하는 방법으로 어려움을 극복했다”며 “저렴한 제품을 매대에 쌓아놓고 출혈경쟁하는 방식은 이미 대형마트와 온라인으로 주도권이 넘어가고 있었고, 디알에스가 추구하는 방향성과도 맞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따라 디알에스는 과감하게 저분자피쉬콜라겐5000mg과 플라센타콜라겐을 2017년 론칭했고, 이듬해 히알콜라겐을 출시하면서 고함량 콜라겐 라인업을 적극 확장했다. 2022년에는 ‘아미노콜라겐15000’을 출시했는데, 이는 시중의 아미노산 제품보다 20~50배 이상 함량이 높은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약국시장에서 저변을 넓혔다.
약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도 나왔다. 2021년 1월에 출시된 ‘센트라겐’은 ‘근거에 기반해 약사들이 직접 만드는’ 디알에스의 정체성을 시장에 선명히 각인시켰다. 디알에스 학술약사들이 1년 이상의 연구 검토를 거쳐 직접 레시피를 만들고 원료 검증을 거쳐 만든 스테디셀러가 탄생한 것. 센트라겐은 광고제품보다 센텔라아시아티카가 6배 많고 포도종자추출물, 콜라겐, 은행잎추출물, 항산화성분 등이 배합된 혈관관리 제품이다.
주 대표는 “오메가 시장이 알티지오메가로 정리되던 2021년 초, 독일 KD파마 원료로 초임계알티지오메가를 선보였고, 1년 후에는 루테인, 아스타잔틴도 모두 초임계 원료로 내놨다”며 “한의사와 공동개발한 작약감초원료에 마그네슘을 배합한 작감마그네슘비는 론칭되자마자 약사 커뮤니티에서 먼저 입소문을 탔다”고 전략의 비결을 털어놨다. 이를 통해 디알에스의 정체성이 녹아있는 칼마디에 비타민K2를 함유한 더불K칼마디도 인기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이같은 디알에스만의 차별성은 약사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약사사회와 상생하겠다는 일관된 지향에서 나왔다는 분석된다. 여기에 오프라인 영업조직에 대한 인적‧물적 투자와 제품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더해져 코로나19 여파가 한창이던 2022~2023년 30종이 넘는 신제품을 연달아 내놓을 수 있었다는 것. 또 대부분의 업체들이 물량영업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지식영업’ 기조를 고수한 것도 디알에스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꼽힌다.
◇ 또 하나의 전략 ‘팜에비던스’, 약사사회와 파트너십 ‘굳건’
디알에스는 약사들의 ‘지역주민 건강지킴이’ 역할도 지원한다. ‘팜에비던스’는 전문적인 지식과 근거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말 론칭한 디알에스의 브랜드다. 넘쳐나는 건기식 홍수 속에서 특화된 제품으로 전문적인 영양처방을 원하는 약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영업조직을 구축하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나노화된 커큐민으로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옵티멀커큐민’ △루테인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안과질환 개선의 ‘눈N엔테비전’ △고함량 아미노산과 비타민B군을 간편하게 섭취하는 액상아미노산 ‘하이콤’ 등 15종 제품을 단기간에 출시했다. 학술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주3회 강의와 월 1회 온라인 줌 강의도 무료로 진행한다.
디알에스는 지난해 5월 NPK(네이처퓨어코리아)와 공동개발한 ‘K-낙산균’ 2종도 출시했다. 낙산균은 열과 위산은 물론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가장 진화된 프로바이오틱스로 평가받지만 배양이 어려워 그동안은 일본균주인 미야이리588균이 주로 유통돼 왔다. 이런 가운데 국내균주로 대량배양에 성공한 K-낙산균과 람노서스, 보울라디 등 톱3 균주를 배합한 ‘비타비오람노플’은 주목할만한 피드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디알에스 전칠원은 금불환(金不換)으로 불릴 만큼 귀하다는 전칠삼 추출분말과 업계 최고 함량인 진세노사이드 150mg이 함유돼 주목을 받았다.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뒷목당김, 무릎통증, 관절, 멍, 디스크로 인한 저림, 기력 등의 증상에서 개선됐다는 후기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SPM포퓰러는 만성염증의 뿌리를 뽑는 영양상담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메가3 메가도스 용법을 활용하는 약사들 사이에서는 SPM포뮬러 두 캡슐에 오메가3 3400mg의 40배가 넘는 염증종결인자를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주 대표는 이같은 디알에스의 저력에 대해 “외부자본을 투입해 몸집을 키우는 대신 꾸준한 영업조직과 제품의 힘으로 약국시장에서 저변을 넓혀왔다”며 “끊임없는 원료 개발과 제품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는 사회에 건강한 돌봄을 지향하고 싶다면서 “약사사회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혁신적인 건강식품을 만들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이엔셀, 'EN001' 샤르코마리투스병 1E 임상 연구 성공적 종료 |
2 | 시행 100일 앞둔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안에 쏠린 기대와 과제 |
3 | ‘저출산’ OECD 1위 한국…초저출산 위기극복 정책토론회 열린다 |
4 | 우정바이오,누적 매출 50.8% 증가...흑자폭 확대 |
5 | 휴레이포지티브, 임직원 건강관리 앱 ‘밸런스’ 출시 |
6 | [대약] 재선 도전 최광훈, '전진 캠프' 개소식 열고 승리 다짐 |
7 | 마이크로니들학회, '제1회 학술대회 및 창립 총회' 15일 개최 |
8 | 셀리드,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시험 투여 완료 |
9 | AZ, 중국 조사 속에서도 강한 목표 의지 표명 |
10 | 미래의 주력소비자 '알파세대'를 잡아라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약국전문 콜라겐 단백질 전문기업 디알에스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새로운 원료와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건강한 돌봄을 지향하며 건강식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한다는 각오로 노력한다는 것이다.
디알에스는 약국전용 콜라겐 단백질 전문기업으로서 약사의 전문성을 더한 고함량‧고스펙의 건강식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에 대한 공감대가 크지 않았던 2017년부터 고함량 분말콜라겐과 액상콜라겐을 시작으로 다양한 콜라겐 라인업을 구축해 왔다.
주상현 대표는 “당시는 근감소에 대한 단백질 관리가 익숙지 않았던 시기로, 브랜드 인지도가 없는 상황에서 대중적이지 않은 원료를 고순도‧고함량으로 시장에 론칭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온라인 중심의 인기 상품들이 소비자를 빠르게 흡수하고 대기업 제약회사가 만든 브랜드를 중심으로 건기식 마케팅 전쟁이 한창이던 시기였다. 그런 상황에서 디알에스는 오히려 명확하면서도 단순한 전략을 앞세웠다고 전했다.
주 대표는 “근거에 기반한 효과있는 제품으로 약사의 전문성과 결합하는 방법으로 어려움을 극복했다”며 “저렴한 제품을 매대에 쌓아놓고 출혈경쟁하는 방식은 이미 대형마트와 온라인으로 주도권이 넘어가고 있었고, 디알에스가 추구하는 방향성과도 맞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따라 디알에스는 과감하게 저분자피쉬콜라겐5000mg과 플라센타콜라겐을 2017년 론칭했고, 이듬해 히알콜라겐을 출시하면서 고함량 콜라겐 라인업을 적극 확장했다. 2022년에는 ‘아미노콜라겐15000’을 출시했는데, 이는 시중의 아미노산 제품보다 20~50배 이상 함량이 높은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약국시장에서 저변을 넓혔다.
약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도 나왔다. 2021년 1월에 출시된 ‘센트라겐’은 ‘근거에 기반해 약사들이 직접 만드는’ 디알에스의 정체성을 시장에 선명히 각인시켰다. 디알에스 학술약사들이 1년 이상의 연구 검토를 거쳐 직접 레시피를 만들고 원료 검증을 거쳐 만든 스테디셀러가 탄생한 것. 센트라겐은 광고제품보다 센텔라아시아티카가 6배 많고 포도종자추출물, 콜라겐, 은행잎추출물, 항산화성분 등이 배합된 혈관관리 제품이다.
주 대표는 “오메가 시장이 알티지오메가로 정리되던 2021년 초, 독일 KD파마 원료로 초임계알티지오메가를 선보였고, 1년 후에는 루테인, 아스타잔틴도 모두 초임계 원료로 내놨다”며 “한의사와 공동개발한 작약감초원료에 마그네슘을 배합한 작감마그네슘비는 론칭되자마자 약사 커뮤니티에서 먼저 입소문을 탔다”고 전략의 비결을 털어놨다. 이를 통해 디알에스의 정체성이 녹아있는 칼마디에 비타민K2를 함유한 더불K칼마디도 인기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이같은 디알에스만의 차별성은 약사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약사사회와 상생하겠다는 일관된 지향에서 나왔다는 분석된다. 여기에 오프라인 영업조직에 대한 인적‧물적 투자와 제품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더해져 코로나19 여파가 한창이던 2022~2023년 30종이 넘는 신제품을 연달아 내놓을 수 있었다는 것. 또 대부분의 업체들이 물량영업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지식영업’ 기조를 고수한 것도 디알에스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꼽힌다.
◇ 또 하나의 전략 ‘팜에비던스’, 약사사회와 파트너십 ‘굳건’
디알에스는 약사들의 ‘지역주민 건강지킴이’ 역할도 지원한다. ‘팜에비던스’는 전문적인 지식과 근거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말 론칭한 디알에스의 브랜드다. 넘쳐나는 건기식 홍수 속에서 특화된 제품으로 전문적인 영양처방을 원하는 약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영업조직을 구축하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나노화된 커큐민으로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옵티멀커큐민’ △루테인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안과질환 개선의 ‘눈N엔테비전’ △고함량 아미노산과 비타민B군을 간편하게 섭취하는 액상아미노산 ‘하이콤’ 등 15종 제품을 단기간에 출시했다. 학술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주3회 강의와 월 1회 온라인 줌 강의도 무료로 진행한다.
디알에스는 지난해 5월 NPK(네이처퓨어코리아)와 공동개발한 ‘K-낙산균’ 2종도 출시했다. 낙산균은 열과 위산은 물론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가장 진화된 프로바이오틱스로 평가받지만 배양이 어려워 그동안은 일본균주인 미야이리588균이 주로 유통돼 왔다. 이런 가운데 국내균주로 대량배양에 성공한 K-낙산균과 람노서스, 보울라디 등 톱3 균주를 배합한 ‘비타비오람노플’은 주목할만한 피드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디알에스 전칠원은 금불환(金不換)으로 불릴 만큼 귀하다는 전칠삼 추출분말과 업계 최고 함량인 진세노사이드 150mg이 함유돼 주목을 받았다.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뒷목당김, 무릎통증, 관절, 멍, 디스크로 인한 저림, 기력 등의 증상에서 개선됐다는 후기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SPM포퓰러는 만성염증의 뿌리를 뽑는 영양상담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메가3 메가도스 용법을 활용하는 약사들 사이에서는 SPM포뮬러 두 캡슐에 오메가3 3400mg의 40배가 넘는 염증종결인자를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주 대표는 이같은 디알에스의 저력에 대해 “외부자본을 투입해 몸집을 키우는 대신 꾸준한 영업조직과 제품의 힘으로 약국시장에서 저변을 넓혀왔다”며 “끊임없는 원료 개발과 제품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는 사회에 건강한 돌봄을 지향하고 싶다면서 “약사사회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혁신적인 건강식품을 만들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