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병. 이름도 생소한 이 병으로 진단받아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국내에 약 50명밖에 없을 정도로 희소한 질병이다.
폼페병은 다른 희소질환과는 달리 치료제가 개발돼 조기에 진단을 받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2006년 최초 폼페병 치료제 마이오자임이 등장했다. 최근 16년 만에 마이오자임보다 임상적 개선과 기술적 진보성을 바탕으로 허가된 새로운 치료제 ‘넥스비아자임’이 출시되면서 폼페병 치료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넥스비아자임은 올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허가를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됐다. 일본에선 2021년 출시되면서 우리나라보다 더 많은 임상적 데이터를 쌓고 있다.
약업닷컴은 폼페병 치료 분야의 석학 최영철 교수와 지난달 21일 넥스비아자임 심포지엄에서 연자로 한국을 방문한 히토시 아이자와 도쿄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를 직접 만나 폼페병 최적의 치료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치료 현황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인터뷰는 심포지엄이 개최된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Q. 폼페병은 어떤 질환인가?
아이자와 교수: 폼페병은 글리코겐을 분해하는 GAA(Acid α-glucosi¬dase) 효소가 부족해 세포 안에 글리코겐이 축적되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심장근육 또는 근골격계를 포함한 근육 세포의 비가역적인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폼페병이 어린아이에서 발생할 경우 아이들이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궁극적으로 심장 혹은 호흡기 질환으로 1년 내 사망에 이른다. 약간의 효소 활성이 있는 경우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긴 하나 주로 근위부 근육 약화, 호흡 부전, 척추측만증이 나타난다. 특히 호흡부전은 폼페병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주요 사망원인이다.
Q. 국내 폼페병 환자 수는 어떻게 되나?
최영철 교수: 폼페병은 발병 시기에 따라 1세 이전에 나타나는 영아 발병형 폼페병(Infantile-Onset Pompe Disease, IOPD)과 생후 1년 이후부터 성인까지 나타나는 후기 발병형 폼페병(Late-Onset Pompe Disease, LOPD)으로 구분된다.
질병의 특성상 정확한 집계가 어려워 유병률을 파악하기 힘들다. 대륙별, 인종별로 차이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일본 중국 등 동양권 나라와 비슷한 유병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폼페병으로 진단받아 치료받고 있는 국내 환자는 약 50명이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Q. IOPD와 LOPD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최영철 교수: IOPD는 GAA 효소 활동이 거의 없는 상태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심근병증, 심장 비대와 같은 심장 관련 질환과 치명적인 근육 손상을 동반해 빠르게 악화되며 치료받지 않는 경우 1년 내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LOPD는 1세 이후부터 다양한 연령대에서 나타나며 질병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다른 근육병과 비슷해 진단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과거 치료제가 없던 때에는 증상이 나타나도 무시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이 등장하면서 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Q. 폼페병 진단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지?
아이자와 교수: 일본의 경우 공식적인 데이터는 없지만 환자들이 폼페병으로 진단되기까지의 기간은 6~12년으로 알려져 있다. LOPD는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가 언제부터 증상이 시작됐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바로 폼페병으로 진단받지 못하기도 한다. 환자마다 나타나는 증상의 종류와 정도에 차이가 있는 점이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또한 희소질환이다보니 의료진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낮아 증상을 들었을 때 병명을 쉽게 떠올리지 못하거나, 환자들이 느끼는 피로감, 운동능력 저하 등의 증상을 질환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체질적인 문제로 생각하기도 한다.
최영철 교수: 한국의 경우 LOPD로 진단된 환자를 조사했을 때 폼페병으로 확진 받기까지 평균 11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IOPD는 태어나자마자 진단되는 사례가 많아 이를 종합했을 때 보통 10~11년 소요된다고 본다.
IOPD는 증상이 확실하지만 LOPD는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감별이 쉽지 않고, 희귀질환이기 때문에 발병 확률이 낮다고 생각해 진단까지 오랜 기간이 걸린다. 최근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가고 진단 환경이 좋아지면서 의료진과 환자들이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Q. 일본과 한국에선 폼페병 조기진단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아이자와 교수: 후생노동성의 도움을 받아 폼페병 진단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 이 외에도 폼페병 환자들이 어떻게 적절히 치료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 일본 유전 대사성질환 학회에서 제작한 가이드라인이 있다.
IOPD는 신생아 스크리닝을 통해 진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일본에선 구마모토현 등 2개의 현에서 신생아 스크리닝을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일본에선 폼페병을 포함한 유전질환에 대해서 유전자 검사를 위한 급여가 적용되기 때문에 적절한 검사들이 이뤄지고 있다.
최영철 교수: 신생아 스크리닝이 다른 나라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서 국내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 현재 국내에선 50여종의 유전성 대사질환에 대한 신생아 스크리닝이 이뤄지고 있지만, 폼페병은 선별 급여에서 제외돼 진단 환경이 마련되지 않았다. 신생아 스크리닝은 IOPD뿐만 아니라 LOPD도 발견할 기회로 작용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Q. 마이오자임보다 개선된 넥스비아자임이 출시됐는데, 두 치료제의 차이점은?
아이자와 교수: 넥스비아자임은 마이오자임 대비 15배의 만노스 6-인산(M6P)을 치료 효소의 표면에 발현시켜 세포 내 약물 흡수를 증가시켰다. 최 교수님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COMET 연구에 따르면 넥스비아자임은 마이오자임 대비 효능과 안전성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이 확인됐다.
또한 마이오자임에서 넥스비아자임으로 교차 투여보다 넥스비아자임으로 치료를 시작한 환자군이 예후가 더 좋았다.
최영철 교수: 리소좀 내에서 글리코겐을 분해하는 GAA 효소가 결핍되면 글리코겐이 축적되고 이것이 세포 기능을 방해해 손상을 입히게 된다. M6P 수용체는 GAA 효소가 리소좀으로 이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마이오자임으로 치료 후 환자들의 생존율 및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장기 사용 시 효과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래서 더 효율적으로 효소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세포 내 유입 시 필요한 M6P를 15배 증가시켜 효소 흡수와 글리코겐 분해를 향상시키도록 설계했다. 임상연구 결과 넥스비아자임은 노력성 폐활량과 6분 걷기 시험에서 마이오자임 대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입증했다.
Q. 폼페병 치료 환경에 있어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미충족 수요는 존재한다. 환자들을 위해 개선돼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아이자와 교수: 쉽지는 않겠지만 폼페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개선된 치료제의 이점을 많은 환자가 누릴 수 있도록 치료제를 널리 알리는 활동과 환자 발굴에 더 힘을 써야 한다.
최영철 교수: 환자마다 치료 접근성이 달라 현행 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다를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건강보험 제도를 통해 의료 보장 체계가 잘 갖춰진 나라다. 희귀난치성 질환의 경우 보험급여가 100%까지 되는 사례도 있다. 하지만 아직 발굴하지 못한 환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신생아 스크리닝 등을 통해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빠르게 치료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희귀질환 환자를 돌볼 수 있는 의료기관 확대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더 개선된 치료제를 개발하고 치료 환경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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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병. 이름도 생소한 이 병으로 진단받아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국내에 약 50명밖에 없을 정도로 희소한 질병이다.
폼페병은 다른 희소질환과는 달리 치료제가 개발돼 조기에 진단을 받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2006년 최초 폼페병 치료제 마이오자임이 등장했다. 최근 16년 만에 마이오자임보다 임상적 개선과 기술적 진보성을 바탕으로 허가된 새로운 치료제 ‘넥스비아자임’이 출시되면서 폼페병 치료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넥스비아자임은 올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허가를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됐다. 일본에선 2021년 출시되면서 우리나라보다 더 많은 임상적 데이터를 쌓고 있다.
약업닷컴은 폼페병 치료 분야의 석학 최영철 교수와 지난달 21일 넥스비아자임 심포지엄에서 연자로 한국을 방문한 히토시 아이자와 도쿄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를 직접 만나 폼페병 최적의 치료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치료 현황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인터뷰는 심포지엄이 개최된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Q. 폼페병은 어떤 질환인가?
아이자와 교수: 폼페병은 글리코겐을 분해하는 GAA(Acid α-glucosi¬dase) 효소가 부족해 세포 안에 글리코겐이 축적되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심장근육 또는 근골격계를 포함한 근육 세포의 비가역적인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폼페병이 어린아이에서 발생할 경우 아이들이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궁극적으로 심장 혹은 호흡기 질환으로 1년 내 사망에 이른다. 약간의 효소 활성이 있는 경우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긴 하나 주로 근위부 근육 약화, 호흡 부전, 척추측만증이 나타난다. 특히 호흡부전은 폼페병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주요 사망원인이다.
Q. 국내 폼페병 환자 수는 어떻게 되나?
최영철 교수: 폼페병은 발병 시기에 따라 1세 이전에 나타나는 영아 발병형 폼페병(Infantile-Onset Pompe Disease, IOPD)과 생후 1년 이후부터 성인까지 나타나는 후기 발병형 폼페병(Late-Onset Pompe Disease, LOPD)으로 구분된다.
질병의 특성상 정확한 집계가 어려워 유병률을 파악하기 힘들다. 대륙별, 인종별로 차이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일본 중국 등 동양권 나라와 비슷한 유병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폼페병으로 진단받아 치료받고 있는 국내 환자는 약 50명이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Q. IOPD와 LOPD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최영철 교수: IOPD는 GAA 효소 활동이 거의 없는 상태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심근병증, 심장 비대와 같은 심장 관련 질환과 치명적인 근육 손상을 동반해 빠르게 악화되며 치료받지 않는 경우 1년 내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LOPD는 1세 이후부터 다양한 연령대에서 나타나며 질병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다른 근육병과 비슷해 진단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과거 치료제가 없던 때에는 증상이 나타나도 무시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이 등장하면서 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Q. 폼페병 진단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지?
아이자와 교수: 일본의 경우 공식적인 데이터는 없지만 환자들이 폼페병으로 진단되기까지의 기간은 6~12년으로 알려져 있다. LOPD는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가 언제부터 증상이 시작됐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바로 폼페병으로 진단받지 못하기도 한다. 환자마다 나타나는 증상의 종류와 정도에 차이가 있는 점이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또한 희소질환이다보니 의료진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낮아 증상을 들었을 때 병명을 쉽게 떠올리지 못하거나, 환자들이 느끼는 피로감, 운동능력 저하 등의 증상을 질환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체질적인 문제로 생각하기도 한다.
최영철 교수: 한국의 경우 LOPD로 진단된 환자를 조사했을 때 폼페병으로 확진 받기까지 평균 11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IOPD는 태어나자마자 진단되는 사례가 많아 이를 종합했을 때 보통 10~11년 소요된다고 본다.
IOPD는 증상이 확실하지만 LOPD는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감별이 쉽지 않고, 희귀질환이기 때문에 발병 확률이 낮다고 생각해 진단까지 오랜 기간이 걸린다. 최근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가고 진단 환경이 좋아지면서 의료진과 환자들이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Q. 일본과 한국에선 폼페병 조기진단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아이자와 교수: 후생노동성의 도움을 받아 폼페병 진단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 이 외에도 폼페병 환자들이 어떻게 적절히 치료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 일본 유전 대사성질환 학회에서 제작한 가이드라인이 있다.
IOPD는 신생아 스크리닝을 통해 진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일본에선 구마모토현 등 2개의 현에서 신생아 스크리닝을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일본에선 폼페병을 포함한 유전질환에 대해서 유전자 검사를 위한 급여가 적용되기 때문에 적절한 검사들이 이뤄지고 있다.
최영철 교수: 신생아 스크리닝이 다른 나라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서 국내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 현재 국내에선 50여종의 유전성 대사질환에 대한 신생아 스크리닝이 이뤄지고 있지만, 폼페병은 선별 급여에서 제외돼 진단 환경이 마련되지 않았다. 신생아 스크리닝은 IOPD뿐만 아니라 LOPD도 발견할 기회로 작용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Q. 마이오자임보다 개선된 넥스비아자임이 출시됐는데, 두 치료제의 차이점은?
아이자와 교수: 넥스비아자임은 마이오자임 대비 15배의 만노스 6-인산(M6P)을 치료 효소의 표면에 발현시켜 세포 내 약물 흡수를 증가시켰다. 최 교수님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COMET 연구에 따르면 넥스비아자임은 마이오자임 대비 효능과 안전성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이 확인됐다.
또한 마이오자임에서 넥스비아자임으로 교차 투여보다 넥스비아자임으로 치료를 시작한 환자군이 예후가 더 좋았다.
최영철 교수: 리소좀 내에서 글리코겐을 분해하는 GAA 효소가 결핍되면 글리코겐이 축적되고 이것이 세포 기능을 방해해 손상을 입히게 된다. M6P 수용체는 GAA 효소가 리소좀으로 이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마이오자임으로 치료 후 환자들의 생존율 및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장기 사용 시 효과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래서 더 효율적으로 효소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세포 내 유입 시 필요한 M6P를 15배 증가시켜 효소 흡수와 글리코겐 분해를 향상시키도록 설계했다. 임상연구 결과 넥스비아자임은 노력성 폐활량과 6분 걷기 시험에서 마이오자임 대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입증했다.
Q. 폼페병 치료 환경에 있어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미충족 수요는 존재한다. 환자들을 위해 개선돼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아이자와 교수: 쉽지는 않겠지만 폼페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개선된 치료제의 이점을 많은 환자가 누릴 수 있도록 치료제를 널리 알리는 활동과 환자 발굴에 더 힘을 써야 한다.
최영철 교수: 환자마다 치료 접근성이 달라 현행 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다를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건강보험 제도를 통해 의료 보장 체계가 잘 갖춰진 나라다. 희귀난치성 질환의 경우 보험급여가 100%까지 되는 사례도 있다. 하지만 아직 발굴하지 못한 환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신생아 스크리닝 등을 통해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빠르게 치료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희귀질환 환자를 돌볼 수 있는 의료기관 확대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더 개선된 치료제를 개발하고 치료 환경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