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최광훈, 박영달 후보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고소
최 후보와 한약사회장 밀약설 근거 없는 주장...'사실무근'
입력 2024.12.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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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선거대책본부의 백영숙-조은구 위원이 5일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최광훈 후보 선거캠프.

최광훈 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1번)는 5일, 박영달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정식 접수했다.

최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최광훈 선거대책본부의 백영숙 조은구 위원은 서울 서초경찰서를 방문해  박 후보를 ‘허위사실 적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수사의뢰하고 고소했다.

최 후보 측은 “박 후보측이 정책토론회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최 후보와 한약사회장의 밀약설을 제기하는 등 근거를 확인하기 힘든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선거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선거가 임박한 만큼 경찰이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해 허위 비방 행위를 명백히 밝혀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후보측이 제기한 ‘한약사회장과 수차례 술자리를 가지고 통합약사 및 동영상 유포를 밀약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 무근이다. 한약사회장과는 이번 임기 동안 우연히 2차례 마주친 것이 전부이며, 그나마 한번은 한약사 문제 해결 용산 시위 현장이었다”고 해명했다.

최 후보는 이어 “박 후보의 근거 없는 주장은 허위사실 유포를 넘어 약사회원들의 자존감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오히려 “권영희 후보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를, 박영달 후보는 한약사를 고용한 사실이 명백하다. 과연 약사회장으로서 자격이 있는가. 반성은 없이 상대를 음해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최광훈 후보는 “허위 비방과 음해가 아닌 사실과 정책으로 정정당당히 승부하겠다. 약사회원들의 지성을 믿으며, 거짓말과 선동에 흔들리지 않는 선거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하며, 앞으로도 약사사회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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