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명희, 병원약사 근무환경 개선·수가 인상 총력
현실에 맞는 법적 인력기준...마약류 보고 절차 개선에 역점
조제 난이도 따른 차등 수가 적용 등 정책 지원 병약·본회와 공조
입력 2024.12.05 10:43 수정 2024.12.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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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서울시약사회 회장 후보(기호 1번)가 열악한 병원약사 근무환경 개선과 수가 인상을 위해 병원약사회, 대한약사회와 공조를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5일 밝혔다.

이 후보는 병원약사 정책 관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열린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하는 한편 서울 소재 주요 상급병원 약제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병원약사 의견을 청취했다.

이 후보는 "병원약사 회원들의 공통된 지적 사항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불합리한 수가, 마약류 보고 등이었다"면서 "우선적으로 현실에 맞는 인력 기준 마련과 조제 시설 개선 및 확충 등 관련 규정 정비를 위해 병원약사회, 본회와 업무공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마약류 전담 약사 인력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마약류 보고 절차 개선과 처벌기준 완화를 위해 병원약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현실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희 후보는 "무엇보다 조제 난이도에 따른 차등수가, 약료 행위에 대한 수가를 신설해 병원 약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항암제와 항생제, 무균주사 등 고위험 약물에 관리에 따른 조제지침과 수가 신설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희 후보는 이밖에도 △중환자약료 수가 신설 △병원약사 면허 수당 인상 △전문약사 활동 수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병원약사 근무환경 개선과 수가 현실화는 오랫동안 병원약사회가 추진했던 숙원 사업 중 하나"라면서 "젊은 약사의 병원 진입 확대와 지속적인 근무를 위해서라도 병원약사 지원 정책은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병원약사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업무에만 전염할 수 있도록 수가 신설, 환경 개선에 전력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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