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서 건진 보건의료 이슈, 국민 통해 복지위 정책으로"
복지위, 대국민 여론조사 추진…의약 아우르는 포괄적 현안 확인
입력 2020.11.03 06:00 수정 2020.11.0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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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복지위가 최근 진행한 국감활동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주요 보건의료계 관심현안을 확인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한다.

10월 복지위 국정감사
3일 전문기자협의회 취재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민석)는 연구과제 예산을 돌려 보건의료계 대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는 김민석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합의한 사항으로 각 상임위에서 추진되는 연구과제 예산을 복지위는 설문조사에 활용하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구체적으로 밝혀진 일정과 계획은 없지만, 10월 한달간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제시된 여러 보건의료계 이슈를 기반으로 국민이 관심을 갖고 있거나 해결을 원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청취한다고 알려져 있다.

김민석 위원장은 "의정 협의나 의대 국시 문제와 관계없이 할 일을 전반적으로 짚으려 한다"라며 "의료계 여러 이슈가 많다. 예를 들어 부실한 외국의대 졸업생들에 대해 이대로 방치해도 좋은지, 수술실 CCTV에 대한 여론이 어떤지, 의약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보건의료계 현안을 보건복지위원회 이름으로 설문조사해서 공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국시가 당사자에게는 크지만, 그것만이 (보건복지위원회 복지위 현안의 전부가) 아니다. 포괄적인 설문조사 실시해 국민여론을 들으려 한다"며 "설문조사를 위한 국민과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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