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기·수액세트 이물질 5년간 661건
68건→217건 매년 증가세…"안전관리 철저 감독 필요"
입력 2020.10.1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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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직접 주입되는 주사기나 수액 등에서 머리카락·벌레 등 이물질 발생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8월까지 최근 5년간 주사기 및 수액세트 이물혼입 적발 건수가 총 661건 발생했다. 

2016년 68건이었던 주사기 및 수액세트 이물혼입 건수는 매년 늘어나 2019년에는 217건이 적발되었으며, 올해도 8월 기준으로 67건이 발생했다.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주사기에서 발생한 이물질 유형별로는 기타 이물질이 190건(46.2%)으로 제일 많았으며 파편 152건(37.0%), 머리카락 58건(14.1%), 벌레 11건(2.7%) 순이었다.

수액세트 역시 기타 이물질이 141건(56.4%)으로 가장 많았으며, 파편 66건(26.4%), 머리카락 33건(13.2%), 벌레 10건(4.0%) 순으로 나타났다.

김원이 의원은 "인체에 직접 사용되는 주사기 및 수액세트의 안전관리에 허점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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