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숙 서울시약사회 후보(기호 1번)는 서울지부 및 25개 분회가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 분회 임원과 시약 임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든 회무가 투명하게 처리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전자결재 시스템은 일반 회원들이 의견을 직접 제시할 수 있는 창구로도 작동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양 후보는 "바닥 민심과 필요사항을 직접 확인 가능하다는 것은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는 것과 집행부와 회원 사이의 괴리감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라며 "비용과 수입 등 모든 회무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회원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이로써 회원의 약사 회무에 대한 관심을 진작시키고 투명한 회무로 인한 약사회 신뢰도가 상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앱을 통해 등산, 탁구, 사진 등 취미 분야나 각종 학술 및 교육 분야 등 관심분야별 약사 커뮤니티를 구축하면 회원 간의 교류와 정보 공유가 가능해진다. 나아가 수익 증진을 위한 제안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것.
양 후보는 "사무 인력 투입이 많은 신상신고 업무를 앱이나 홈페이지로 회원이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약사 회무 를 전산화하면 불필요한 인력낭비를 줄이고 사무국 인력을 약국 행정 지원 및 종합 경영컨설턴트로 육성할 수도 있다"고 장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