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후보, 나홀로 약국 안전 대책 방안 마련 약속
여약사 등 심야 시간 불안감 높아 '원터치 비상벨' 시스템 도입
입력 2018.11.26 15:56 수정 2018.11.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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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장 김대업 후보(기호 2번)가 나홀로 약국 안전대책 마련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대업 후보는 26일 오전 경북 포항 지역 회원약국을 방문 중 지난 6월 9일 괴한이 침입, 근무 중이던 약사와 직원을 칼로 위해하여 결국 직원이 치료 도중 사망하는 불행한 일이 발생했던 포항 오천 소재의 피해 약국을 방문했다. 
 
김대업 후보는 당시 상황을 청취하고, 일선 약국의 크고 작은 폭력사태가 계속되면서 약사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는 현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안전한 약국’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특히, 여약사가 혼자 운영하고 있는 '나홀로약국'의 경우 치안에 더욱 취약하다는 점을 들며 오랫동안 제기되어왔던 사안인 만큼 이제라도 관련 안전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업 후보가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대책으로는 유사한 사례가 있는 편의점에 설치된 ‘원터치 비상벨’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하는 것이 예상되는 피해를 일정 부분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제시하며, 이후 보다 근본적인 대책들에 대해 연구, 검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원터치 비상벨은 계산대 아래에 설치된 발판을 누르면 112 핫라인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이며 5초안에 112로 자동신고 되어 경찰이 출동하는 서비스이다. 비상벨 표지판이 설치되면 보안에 대한 시각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약국 폭행에 대한 처벌조항을 강화해서 경각심을 높이는 것도 해결 방안이 될 것이라 제시했다. 

방문 중 피해약국의 약사는  "피해 수습과정에서 지역약사회의 도움이 매우 큰 힘이 되었다"며 "지역약사회와 인근 동료 약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에 김대업 후보는 "약사회는 회원의 울타리가 되어 주고, 위로가 돼야 한다. 경상북도약사회와 포항시약사회가 그런 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 것 같다"며 "대한약사회장이 되면 전 회원들에게 반드시 그런 대한약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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