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비스콘 ·스트렙실 일선약국 불매운동
부산시약, 옥시에 피해자 배상 촉구…약국가 소비자 동참 호소
입력 2016.04.26 16:14 수정 2016.05.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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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가에서 옥시레킷벤키저에서 생산 판매하는 개비스콘과 스트렙실에 대한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부산시약사회는 옥시 측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피해가족과 잠재적 피해자인 국민들에게 진실한 사과와 법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부산시약은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보면서 국민의 건강을 지켜야할 약사는 옥시에서 생산돼 약국에 공급되는 모든 종류의 의약품(개비스콘, 스트렙실 등)의 안정성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 지역 일선 약국들이 출입문 안밖으로 “저희 약국에서는 옥시(OXY)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여 개비스콘, 스트렙실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살인 가습기 살균소독제를 생산 판매한 옥시는 책임을 인정하고 배상하여야 합니다”라는 문구를 부착하고 나섰다.

일부 약국에서는 벌써 개비스콘, 스트렙실 등 옥시 제품에 대해 반품을 하는 실정이다.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일부 약국에서 불매운동을 시작으로 의약품 이외에도 다른 제품까지 소비자 불매운동을 함께 하고 있다.

반송 반회 전체가 옥시 제품 불매운동 안내 프린트를 부착에 다수 회원들이 적극 동참 의사를 모았고 약국에 불매운동 출력물을 제공하면서 급속히 활성화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황명석 약사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옥시의 대처에 대해서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며 "반회에서는 의약품 이외의 옥시 세제제품 등에 대해서도 불매운동을 함께 하기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옥시제품의 불매운동이 약국가에 들불처럼 번져나가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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