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관련 2차 피해사례’ 토론회
전현희 의원, 다음달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
입력 2011.10.31 15:55 수정 2016.05.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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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전현희 의원실(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폐손상 원인으로 지목이 된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 제2차 피해사례발표와 정확한 실태조사를 촉구하는 토론회를 11월 1일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대 보건대학원, 가습기 살균제피해자모임, 국회국민건강복지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2차 피해사례를 발표하고 정부가 조속히 최종결과를 발표하고 후속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촉구하는 자리이다.

이번 2차 피해사례발표의 특징은 피해의 대상이 남녀와 어른아이를 가리지 않고 가족단위피해가 크다는 주장이다.

연령대별로는 영유아 사망·환자 피해가 가장 많고, 성인 환자피해가 다음으로 많다. 소아 환자 및 사망사례도 있고, 청소년 환자사례와 태아사망 사례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환경보건 역학조사에서 환자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발병비가 무려 47.3배나 되고, 세포독성실험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이 됐다.

정부는 이를 근거로 제품안전기본법에 의해 강제 회수할 수 있는 근거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제품 개별적으로 인과관계를 밝히지 못했다는 이유로 동물흡입 독성실험을 통해서 최종결과를 내겠다고 한다.

이에 조만간 정부의 최종결과가 있을 예정으로 2차 피해사례 발표와 정부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분야별로 지적하는 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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