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023년 '케미컬 사업' 영업익 19% 떨어져
케미컬의약품 사업부문 매출 50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3%(1527억원) 하락
입력 2024.03.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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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023년 케미컬의약품 사업 매출이 1000억원 넘게 감소했다. 바이오의약품 사업도 600억원가량 줄었다.

약업닷컴(약업신문)이 셀트리온의 2024년 3월 사업보고서(2023년 12개월 누적)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셀트리온의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 사업 모두 매출 감소세로 나타났다. 

바이오의약품 사업부문 매출은 1조8734억원을 기록, 2022년 1조9375억원에서 3%(640억원) 줄었다. 케미컬의약품 사업부문 매출은 50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3%(1527억원) 하락했다.

영업이익 기준 두 사업부문 모두 흑자를 기록했으나, 케미컬의약품 사업부문 영업이익은 19%(67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케미컬의약품 영업이익은 279억원, 전년 영업이익은 346억원이다. 바이오의약품 사업부문 영업이익은 6384억원으로 전년 대비 3%(208억원) 상승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 영업이익의 98%를 바이오의약품 사업부문이 차지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총매출 2조1764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매출 2조원 문턱을 넘었지만, 전년 대비 4.7%(1075억원) 매출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515억원으로 전년 대비 0.7%(43억원) 증가했다. 순이익은 539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0.5%(29억원) 줄었다.

2023년 셀트리온 지분법손익은 -113억원으로 나타났다. △Iksuda Therapeutics Limited가 지분법손익 -58억원으로 집계됐고, 이어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투자조합1호 -37억원 △아주-Solasta Life Science 4.0펀드 -13억원 △미래에셋셀트리온바이오생태계육성펀드 -5억원△ 싸이런테라퓨틱스 -1억원 순이다. 2014 성장사다리-IMM벤처펀드만 지분법손익 1억원의 플러스로 분석됐다. 

특히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투자조합1호은 2022년 지분법손익 +116억원에서 153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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