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4Q 매출 소폭 감소, 영업익 적자 전환
2023년 매출 5227억원...관계기업 및 공동기업 '부진'
입력 2024.03.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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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이 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1266억원으로 전기 대비 소폭 감소했고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지난해 전체 매출은 5227억원으로 집계됐다.

약업닷컴이 한독의 2024 3월 사업보고서(연결)를 분석한 결과 4분기 매출은 1266억원으로 전기 대비 0.5% 감소했다매출총이익은 367억원으로 12.1% 줄었고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순이익도 -153억원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이외 상품매출은 636억원연구개발비는 77억원해외매출은 30억원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독의 지난해 총 매출은 5227억원으로 전년 5438억원 대비 3.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55.9% 감소했다.

 

사업부문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의약품제조판매부문 962억원시약 및 의료기기부문 188억원. 컨슈머헬스부문 27억원기타부문 7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전기 대비 의약품제조판매부문과 컨슈머헬스부문은 증가했고 시약 및 의료기기부문기타 매출은 감소했다

주요 품목 실적을 살펴보면 제품 중에선 캐토톱이 148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테넬리아 110억원아마릴 80억원훼스탈 29억원트리테이스 11억원테베텐 10억원 순이다전기 대비 테베덴은 56% 증가했고 훼스탈은 31% 감소했다상품은 스틸녹스 30억원자트랄 30억원트리렙탈 19억원토비애즈 19억원 순이다

지분법 손익을 살펴보면 제넥신을 제외한 관계기업 및 공동기업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레졸루트 -31억원한독테바 -20억원칼로스메디칼 -8억원엔비포스텍 -4억원이다제넥신은 6억원을 기록했다이들 기업들의 2023년 누적 실적은 -292억원이다전년 대비 적자 폭이 6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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