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분기 순이익 톱5 셀트리온∙삼바∙한미약품∙종근당∙유한양행
전년 比 코스피 39.8%, 코스닥 19.8%↑...코스피 평균 127억원, 코스닥 34억원
입력 2023.06.15 06:00 수정 2023.06.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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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상장 제약바이오사들의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코스피 증가세가 도드라졌지만 직전 4분기와 비교하면 코스닥 제약바이오사들의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순이익이란 총 이익 중에서 금융손익과 영업외 손익을 반영하고 법인세 비용을 차감한 것을 말한다.

약업닷컴이 2023년 5월 사업보고서(연결) 기준 상장 81개 제약바이오사(코스피 41개사, 코스닥 40개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율을 분석한 결과, 코스피 9.0%, 코스닥 8.4%를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8%, 19.8% 증가한 수치다.

직전 4분기와 비교하면 코스피 35.2%, 코스닥 2903.2%가 늘었다. 지난 1분기 평균 순이익은 코스피 127억원, 코스닥 34억원이다. 순이익이 가장 큰 회사는 코스피 셀트리온, 코스닥 파마리서치다.


◇코스피 제약바이오사(41개사)
 

코스피 기준 올해 1분기 순이익 상위 10개 기업은 셀트리온(1671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418억원), 한미약품(497억원), 종근당(361억원), 유한양행(223억원), 일성신약(155억원), JW중외제약(154억원), 광동제약(150억원), 제일약품(145억원), 유나이티드(145억원)이다.

순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일성신약(86.4%)이며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49.4%), 셀트리온(28.0%), 유나이티드(21.0%), 삼성바이오로직스(19.7%), JW생명과학(15.3%), 한미약품(13.8%), 동화약품(13.0%), 환인제약(12.8%), 삼진제약(12.5%) 순이다.

직전 4분기 대비 순이익 중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일성신약(+918.0%)이다. 동화약품(+422.5%), 대원제약(+253.9%), 종근당(+207.6%), 셀트리온(+137.3%), 한미약품(+120.1%), 광동제약(+108.5%), JW생명과학(+67.5%), 환인제약(+37.1%), JW중외제약(+35.0%)이 뒤를 이었다.

일성신약은 배당금 수익이 204억원 늘면서 전기대비 140억원이 증가했고 동화약품은 영업이익이 88억원 늘어 전기보다 105억원 증가했다.

대원제약은 영업이익이 47억원 늘어 전기보다 68억원 증가했고, 종근당은 법인세가 52억원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29억원 늘어 전기보다 244억원 증가했으며, 셀트리온은 영업이익이 818억원 늘며 전기대비 967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순익 증가율이 큰 기업을 살펴보면 일성신약(+2820.7%), 동아에스티(+270.9%),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156.1%), 삼진제약(+141.5%), 동화약품(+122.9%), 삼일제약(+110.7%), 종근당(+106.3%), 한미약품(+98.3%), 광동제약(+77.7%), JW생명과학(+65.3%) 등 순이다.

일성신약은 배당금 수익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0억원 증가했고, 동아에스티는 영업외 손익(세부내역 미 공시)이 60억원 늘어 전년 대비 47억원 증가했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금융자산관련 손익이 103억원 늘어 전년 대비 52억원 증가했고, 삼진제약은 법인세가 30억원 줄면서 전년보다 51억원 증가했다. 동화약품은 금융자산관련 손익이 32억원 늘고, 영업이익도 31억원 늘면서 지난해보다 71억원 증가했다.


◇코스닥 제약바이오사(40개사)

코스닥 기준 올해 1분기 순이익 상위 10개 기업은 파마리서치(183억원), 휴젤(170억원), 동국제약(161억원), 케어젠(141억원), 휴온스(139억원), 휴메딕스(111억원), 대한약품(73억원), 바이넥스(70억원), 삼아제약(68억원), 메디톡스(55억원)이다.

순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케어젠(57.3%)이며 파마리서치(33.1%), 휴메딕스(30.7%), 서울제약(27.8%), 삼아제약(27.6%), 휴젤(26.4%), 고려제약(18.6%), 신일제약(17.4%), 대한약품(15.9%), 바이넥스(14.6%) 순이다.

직전 4분기 대비 순이익 중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신신제약(+3987.7%)이다. 동구바이오제약(+2181.0%), 알리코제약(+726.3%), 서울제약(+590.5%), 안국약품(+473.8%), 휴젤(+446.7%), 휴온스(+268.4%), 삼천당제약(+251.9%), 파마리서치(+154.8%), 케어젠(+137.9%) 등이 뒤를 이었다.

신신제약은 영업이익이 10억원 늘며 전기보다 6억 증가했고 동구바이오제약은 금융자산외 손익이 35억원 늘며 전기대비 18억원 증가했다.

알리코제약은 영업이익 26억원 늘며 지난 4분기보다 22억원 증가했고, 서울제약은 영업외 손익(세부내역 미 공시) 54억원이 늘어 전기대비 30억원이 증가했으며 안국약품은 영업이익이 15억원 늘면서 전기보다 순이익이 22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순익 증가율이 큰 기업은 CMG제약(+1267.9%), 바이넥스(+280.3%), 안국약품(+116.8%), 삼아제약(+113.7%), 케어젠(+88.2%), 파마리서치(+86.0%), 에스텍파마(+77.3%), 진양제약(+60.8%), 휴온스(+59.1%), 신일제약(+51.3%) 등 순이다.

CMG제약은 전년대비 영업외 손익(공시 불명확) 24억원만큼 증가했으며 바이넥스는 영업이익이 57억원 늘면서 지난해보다 52억원 증가했다.

안국약품은 영업이익이 23억원 늘며 전년대비 15억원 증가했고, 삼아제약은 증가한 영업이익 36억원만큼 지난해보다 늘었다. 케어젠은 영업이익이 41억원 늘면서 전년대비 66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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