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제약사 'PIC/S' 2016년 전면 시행
제약협 이사장단-식약처 유무영 국장 간담회
입력 2013.07.10 17:21 수정 2014.07.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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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오는 2016년부터 'PIC/S'를 전면 시행한다.

한국제약협회 이사장단과 식약처 유무영 의약품안전국장이 10일 가진 간담회에서  식유무영 국장은 “2015년 가입 승인을 목표로 PIC/S 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내년초 현장 실사반이 방한할 예정”이라며 “PIC/S 가입은 한·미 FTA 등 자유무역 환경확대에 따른 국산 의약품의 신인도 확보와 해외 진출, 수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부터 단계적 시행을 통해 2016년 전면 시행 될 수 있도록 제약협회 등이 참여하는 산·학·관협의체에서 세부운영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제약협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PIC/S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의 국제 조화와 GMP 실사의 질적 시스템 향상을 위해 결성된 국제 협의체로 미국와 유럽 등 41개국 43개 기관이 가입해 있다.

이에 대해 제약협회 이사장단과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재원 마련 등 향후 협의과정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의약품부작용에 대한 얘기도 나눴다.

유 국장은 피해보상범위와 과학적인 부작용 인과관계 규명 프로세스 등이 명확하고 합리적으로 정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열린 이사장단 회의에서는 혁신형 제약기업협의회 구성과 운영 현황, 보건복지부 주도의 중남미 진출 시장개척단 파견 협조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경호 회장은 "영국과 브라질 등 13개국에서 활동하는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총회가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데도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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