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가협상기준의 토대가 되는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 ‘(SGR; 지속가능한 목표진료비 증가율) 모형 결과’가 실제 협상 결과(순위, 비율)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SGR 모형 결과, 유형별 인상률(%) 및 추가재정 예상액’ 자료를 검토한 결과 수가계약을 위한 환산지수 연구의 신뢰성에 의구심을 표명하였다.
문정림 의원은 “수가협상의 기준이 되는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를 한다면, 이러한 연구결과가 실제 수가협상에서 주요 자료로 고려되어야 한다”며, “재정 상황 및 급여비 증가율, 비용, 수익 변동 등 여러 변수, 건보재정 등을 고려해 약간의 조정은 있을 수 있겠지만, 수가협상 결과에 있어 순위 역전 등 큰 틀의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의원은 수가계약 체결 시 부대조건의 문제를 들며, “그동안의 부대조건을 보면, 실효성이 없는 부대조건을 제시하거나, 부대조건 이행여부를 평가가 곤란하거나 평가의 의미가 없는 부대조건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향후 수가계약에서 평가가 불가능하거나 실효성 없는 부대조건을 제시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독점공급-판매계약 7개국에 프랑스 추가 |
| 2 | [첨생법 날개달다] 차바이오텍 “준비는 끝났다…이제 세계 무대서 승부할 것” |
| 3 | 삼성제약, '알츠하이머 평가 척도 미충족' 젬백스 임상 3상 참여 의사 밝혀 |
| 4 | [첨생법 날개달다] 김선진 대표 “코오롱생명, 유전자치료제로 또 한 번 글로벌 간다" |
| 5 | 신테카바이오의 'AI바이오 슈퍼컴센터'에 가다 |
| 6 | [약업 분석] HLB그룹 상반기 영업익 -992억원·순익 -2330억원 적자 |
| 7 | 올릭스,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 임상1상 안전성·내약성 입증 |
| 8 | 네이처셀, 라정찬-정상목 사내이사 선임 |
| 9 | 동물실험 넘어 오가노이드와 디지털로…인체 약동학 예측 전환점 |
| 10 | 네이처셀,미국 워싱턴서 '조인트스템' 연구성과-FDA EOP2 미팅 결과 발표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수가협상기준의 토대가 되는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 ‘(SGR; 지속가능한 목표진료비 증가율) 모형 결과’가 실제 협상 결과(순위, 비율)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SGR 모형 결과, 유형별 인상률(%) 및 추가재정 예상액’ 자료를 검토한 결과 수가계약을 위한 환산지수 연구의 신뢰성에 의구심을 표명하였다.
문정림 의원은 “수가협상의 기준이 되는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를 한다면, 이러한 연구결과가 실제 수가협상에서 주요 자료로 고려되어야 한다”며, “재정 상황 및 급여비 증가율, 비용, 수익 변동 등 여러 변수, 건보재정 등을 고려해 약간의 조정은 있을 수 있겠지만, 수가협상 결과에 있어 순위 역전 등 큰 틀의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의원은 수가계약 체결 시 부대조건의 문제를 들며, “그동안의 부대조건을 보면, 실효성이 없는 부대조건을 제시하거나, 부대조건 이행여부를 평가가 곤란하거나 평가의 의미가 없는 부대조건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향후 수가계약에서 평가가 불가능하거나 실효성 없는 부대조건을 제시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정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