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S 항체검출 진단시약 개발 국가가 나서야”
문정림 의원, 진단시약 개발 관련 '예산 확보' 필요성 피력
입력 2013.10.17 09:42 수정 2013.10.17 09:46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시장성의 문제로 관심 밖에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항체검출을 위한 진단시약 개발에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17일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SFTS 항체검출 진단시약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관련 예산 확보를 요구했다.

지난 5월 역추적 조사를 통해 강원도 여성(63세, 2012년 8월 사망)에게서 최초로 확인된 작은소참진드기 매개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4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336건의 의심사례 신고가 접수돼 29명이 확진됐고 이중 13명이 사망한 바 있다.

문정림 의원은 “항체검출을 위한 진단시약은 SFTS의 낮은 발생빈도로 인한 시장성의 문제로 연구개발의 유인이 적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항체 검출 방법은 과거 감염규모까지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연구목적 차원의 개발 필요성 뿐 아니라, 대규모 역학조사의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으므로, 보건당국은 예산 확보를 통해 진단시약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감염환자를 조기에 발견해서 신속히 진단, 치료하는 대처도 중요하지만, 사전예방적 차원의 교육 역시 비용대비 효과적인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SFTS 뿐만 아니라, 작년 한해 8,000여명의 환자를 발생시킨 털진드기 매개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도 생활습관 변화 등 교육을 전담하는 감염병 예방 전담인원을 보건소에 배치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이는 특히 농촌지역에서 유용할 것이다”라고 제안했다.

한편, 문 의원은 감염병 대응과 관련한 초동조치의 핵심은 감염병 발생의 인과관계와 특성을 규명하는 역학조사임을 강조하면서, “담당의사 및 환자 면담, 의무기록 통한 조사, 역학조사서 작성 보고 등의 많은 업무 하에서, 동시다발적인 신고 접수로 인해 역학조사가 지연된다면, 결국 국민 건강의 위해와 직결된다”고 강조하면서, 적정 역학조사관 인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당부하였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 15명(공중보건의사 13, 보건연구관 2), 17개(세종특별자치시 포함) 시도에 20명(공중보건의사), 총 35명이 역학조사관이 배치되어 역학조사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HFpEF 치료, 이제 ‘무엇부터’보다 ‘얼마나 빨리 함께’가 중요
[DI 시리즈] “생산은 DI 아니다?”…제약 데이터 완전성, 공장 안으로 들어간다
프로엠알 김현준 대표 "제약 CSO의 미래, 철저한 증빙과 AI 관리에 달렸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SFTS 항체검출 진단시약 개발 국가가 나서야”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SFTS 항체검출 진단시약 개발 국가가 나서야”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