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의료 생태계에서 안보(security)와 독립성을 확립하기 위한 최대 민간 기여자로 자리매김해 온 사노피社가 새로운 제약 생산시설들을 구축하기 위해 10억 유로(약 10억8,000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아낌없이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13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투자가 단행될 곳들을 보면 파리 근교도시 비트리쉬르센,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지방의 소도시 르 트레, 그리고 프랑스 제 3의 대도시 리옹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발표된 투자에 힘입어 500명 이상의 신규고용이 창출되고, 현재 뿐 아니라 미래의 원료의약품 확보에서부터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필수의약품 생산을 콘트롤하기 위한 프랑스의 역량이 대폭 강화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투자플랜에 따라 이미 25억 유로를 투자한다고 공표했던 사노피의 프랑스 내 투자금액은 35억 유로를 상회하는 규모로 확대될 수 있게 됐다.
사노피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프랑스에서 각종 의약품과 백신들의 생산을 유지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내놓은 바 있다.
이날 발표내용에 따르면 사노피는 비트리쉬르센에 10억 유로를 투자해 현지의 기존 모노클로날 항체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이에 따라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천식, 다발성 경화증 및 1형 당뇨병 등을 겨냥한 가운데 사노피 측이 현재 개발을 진행 중인 12개 잠재적 블록버스터 후보 생물의약품들 가운데 일부가 비트리쉬르센에서 생산되어 비단 프랑스 뿐 아니라 세계 각국 환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부응하게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사노피 측은 비트리쉬르센에서 단행할 투자에 힘입어 350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르 트레에서 사노피 측은 1억 유로를 투자해 새로운 생물의약품 제제화, 충진, 디바이스 조립 및 패키징 시설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덕분에 르 트레 현지에서 미래의 생물의약품 및 백신 발매 뿐 아니라 ‘듀피젠트’(두필루맙)의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듀피젠트’는 몇몇 염증성 질환들을 적응증으로 발매되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장래에 COPD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투자에 힘입어 르 트레에서는 150명의 신규고용이 이루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리옹 광역시에서 사노피 측은 1,000만 유로를 투자해 1형 당뇨병 치료제 ‘티지엘드’(TZield: 테플리주맙-mzwv)의 생산이 프랑스 내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티지엘드’는 지난해 3월 사노피 측이 미국 뉴저지州의 소도시 레드뱅크에 소재한 면역 매개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 프로벤션 바이오社(Provention Bio)를 총 29억 달러 상당의 조건에 인수키로 합의하면서 확보한 생물의약품이지만, 현재까지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제조되어 왔다.
사노피社의 영국계 최고경영자 폴 허드슨 회장은 “지난 2020년 이래 실행에 옮겨지고 있는 쇄신(transformation) 플랜에 따라 사노피가 다수의 동종계열 최고 후보 의약품과 백신의 개발을 진행하면서 공공보건상의 주요한 도전요인들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전례없는 투자에 힘입어 사노피가 미래의 의약품들을 생산하기 위한 최적지로 다시 한번 프랑스를 선택하고, 세계 각국의 환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의 역사에서 진실성을 고수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프랑스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사노피가 이행할 전략의 중심부(heart)에 위치해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현재 사노피는 전체 생산제품들의 60% 이상을 EU에서 제조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각국에서 조달하는 원료의약품의 비중을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5%는 제약업계의 평균비중인 80%를 크게 밑도는 수준의 것이어서 “프랑스 제약기업”이라는 정체성이 강하게 읽혀지게 한다.
이에 힘입어 사노피는 지난해 프랑스의 전체 무역수지에서 130억 유로 이상을 기여했다.
이번에 비트리쉬르센, 르 트레 및 리옹에서 단행키로 한 투자금액은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이 고개를 든 이래 착수되었던 주요한 프로젝트들에 이어 추가로 발표된 것이다.
앞서 발표된 프로젝트들 또한 사노피가 세계 최초의 파이프라인과 동종계열 최초의 자산들을 확립하고 공공보건상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프랑스 내에서 새로운 의약품‧백신 생산시설을 구축하겠다는 요지로 공개된 바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첫째로 리옹 인근도시 뇌빌르쉬르싸온느에 5억 유로 가까운 금액을 투자해 세계 최초의 생물의약품 및 백신 생산용 진화(evolutive) 시설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눈에 띈다.
뇌빌르쉬르싸온느 제조시설에서는 mRNA까지 생산하게 될 예정인 데다 내년에 가동에 들어가면 이산화탄소 저배출, 친환경 건축물(LEED) 인증요건 등을 충족할 수 있을 전망이다.
둘째로 노르망디 지방의 소도시 발드뢰이에 2억5,000만 유로를 투자해 유럽 최대 인플루엔자 백신 제조시설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곳이 완공되면 ‘플루존’ 및 ‘에플루엘다’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의 일부 생산단계들이 프랑스 내에서 진행될 수 있게 된다.
셋째로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방의 소도시 시스테롱에 6,000만 유로를 투자해 원료의약품 소용량 생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넷째로 노르망디 지방의 소도시 리시유에 2,000만 유로를 투자해 해열제 ‘돌리프란’(Doliprane: 아세트아미노펜)의 생산용량을 연간 1억4,000만 박스 분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섯째로 프랑스 중서부 도시 투르에 1,500만 유로를 투자해 프랑스에서 콜레스테롤 저하제 생산이 진행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 같은 투자에 힘입어 새로운 고용량 과립제 및 정제 코팅라인 생산시설이 새롭게 확보될 예정이다.
이곳은 연간 약 7억 박스 분량의 제품들을 생산해 유럽 각국과 아시아를 포함한 20여개국에 공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노피社 프랑스법인의 오드리 데르벨루아 대표는 “설립 이래 사노피는 항상 현재와 미래를 위한 각종 필수의약품과 백신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전략적 플랫폼이 프랑스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사세를 집중해 왔다”면서 “이것이 바로 우리가 모노클로날 항체 생산능력을 2배로 끌어올릴 최적지로 비트리쉬르센을 선택한 이유”라고 말했다.
이미 뇌빌르쉬르싸온느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해 mRNA 기술을 포함한 미래의 백신 생산시설 구축을 결정한 이후에 비트리쉬르센에 대한 투자가 선택된 것이라고 데르벨루아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가 프랑스 남부지역에서 원료의약품 생산부문을 강화하고 있다”며 “유럽과 프랑스의 건강주권(health sovereignty)을 확립하기 위해 우리가 항상 기여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같은 노력은 사노피 측이 성장기회를 추구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말 공표했던 ‘승리전략’(Play to Win strategy)에서 새로운 장(章)이 펼쳐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승리전략’은 면역계 질환 뿐 아니라 천식, 다발성 경화증, 1형 당뇨병 및 COPD 등의 표적질환들의 분야에서 첨단과학과 야심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사노피가 세계의 리더기업이 되고자 한다는 내용이 골자를 이루고 있다.
이 같은 야심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노피는 앞으로 2년 동안 매년 연구‧개발 분야에 7억 유로를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사노피는 67억 유로를 연구‧개발 부문에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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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새로운 투자가 단행될 곳들을 보면 파리 근교도시 비트리쉬르센,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지방의 소도시 르 트레, 그리고 프랑스 제 3의 대도시 리옹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발표된 투자에 힘입어 500명 이상의 신규고용이 창출되고, 현재 뿐 아니라 미래의 원료의약품 확보에서부터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필수의약품 생산을 콘트롤하기 위한 프랑스의 역량이 대폭 강화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투자플랜에 따라 이미 25억 유로를 투자한다고 공표했던 사노피의 프랑스 내 투자금액은 35억 유로를 상회하는 규모로 확대될 수 있게 됐다.
사노피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프랑스에서 각종 의약품과 백신들의 생산을 유지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내놓은 바 있다.
이날 발표내용에 따르면 사노피는 비트리쉬르센에 10억 유로를 투자해 현지의 기존 모노클로날 항체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이에 따라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천식, 다발성 경화증 및 1형 당뇨병 등을 겨냥한 가운데 사노피 측이 현재 개발을 진행 중인 12개 잠재적 블록버스터 후보 생물의약품들 가운데 일부가 비트리쉬르센에서 생산되어 비단 프랑스 뿐 아니라 세계 각국 환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부응하게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사노피 측은 비트리쉬르센에서 단행할 투자에 힘입어 350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르 트레에서 사노피 측은 1억 유로를 투자해 새로운 생물의약품 제제화, 충진, 디바이스 조립 및 패키징 시설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덕분에 르 트레 현지에서 미래의 생물의약품 및 백신 발매 뿐 아니라 ‘듀피젠트’(두필루맙)의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듀피젠트’는 몇몇 염증성 질환들을 적응증으로 발매되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장래에 COPD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투자에 힘입어 르 트레에서는 150명의 신규고용이 이루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리옹 광역시에서 사노피 측은 1,000만 유로를 투자해 1형 당뇨병 치료제 ‘티지엘드’(TZield: 테플리주맙-mzwv)의 생산이 프랑스 내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티지엘드’는 지난해 3월 사노피 측이 미국 뉴저지州의 소도시 레드뱅크에 소재한 면역 매개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 프로벤션 바이오社(Provention Bio)를 총 29억 달러 상당의 조건에 인수키로 합의하면서 확보한 생물의약품이지만, 현재까지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제조되어 왔다.
사노피社의 영국계 최고경영자 폴 허드슨 회장은 “지난 2020년 이래 실행에 옮겨지고 있는 쇄신(transformation) 플랜에 따라 사노피가 다수의 동종계열 최고 후보 의약품과 백신의 개발을 진행하면서 공공보건상의 주요한 도전요인들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전례없는 투자에 힘입어 사노피가 미래의 의약품들을 생산하기 위한 최적지로 다시 한번 프랑스를 선택하고, 세계 각국의 환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의 역사에서 진실성을 고수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프랑스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사노피가 이행할 전략의 중심부(heart)에 위치해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현재 사노피는 전체 생산제품들의 60% 이상을 EU에서 제조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각국에서 조달하는 원료의약품의 비중을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5%는 제약업계의 평균비중인 80%를 크게 밑도는 수준의 것이어서 “프랑스 제약기업”이라는 정체성이 강하게 읽혀지게 한다.
이에 힘입어 사노피는 지난해 프랑스의 전체 무역수지에서 130억 유로 이상을 기여했다.
이번에 비트리쉬르센, 르 트레 및 리옹에서 단행키로 한 투자금액은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이 고개를 든 이래 착수되었던 주요한 프로젝트들에 이어 추가로 발표된 것이다.
앞서 발표된 프로젝트들 또한 사노피가 세계 최초의 파이프라인과 동종계열 최초의 자산들을 확립하고 공공보건상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프랑스 내에서 새로운 의약품‧백신 생산시설을 구축하겠다는 요지로 공개된 바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첫째로 리옹 인근도시 뇌빌르쉬르싸온느에 5억 유로 가까운 금액을 투자해 세계 최초의 생물의약품 및 백신 생산용 진화(evolutive) 시설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눈에 띈다.
뇌빌르쉬르싸온느 제조시설에서는 mRNA까지 생산하게 될 예정인 데다 내년에 가동에 들어가면 이산화탄소 저배출, 친환경 건축물(LEED) 인증요건 등을 충족할 수 있을 전망이다.
둘째로 노르망디 지방의 소도시 발드뢰이에 2억5,000만 유로를 투자해 유럽 최대 인플루엔자 백신 제조시설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곳이 완공되면 ‘플루존’ 및 ‘에플루엘다’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의 일부 생산단계들이 프랑스 내에서 진행될 수 있게 된다.
셋째로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방의 소도시 시스테롱에 6,000만 유로를 투자해 원료의약품 소용량 생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넷째로 노르망디 지방의 소도시 리시유에 2,000만 유로를 투자해 해열제 ‘돌리프란’(Doliprane: 아세트아미노펜)의 생산용량을 연간 1억4,000만 박스 분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섯째로 프랑스 중서부 도시 투르에 1,500만 유로를 투자해 프랑스에서 콜레스테롤 저하제 생산이 진행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 같은 투자에 힘입어 새로운 고용량 과립제 및 정제 코팅라인 생산시설이 새롭게 확보될 예정이다.
이곳은 연간 약 7억 박스 분량의 제품들을 생산해 유럽 각국과 아시아를 포함한 20여개국에 공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노피社 프랑스법인의 오드리 데르벨루아 대표는 “설립 이래 사노피는 항상 현재와 미래를 위한 각종 필수의약품과 백신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전략적 플랫폼이 프랑스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사세를 집중해 왔다”면서 “이것이 바로 우리가 모노클로날 항체 생산능력을 2배로 끌어올릴 최적지로 비트리쉬르센을 선택한 이유”라고 말했다.
이미 뇌빌르쉬르싸온느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해 mRNA 기술을 포함한 미래의 백신 생산시설 구축을 결정한 이후에 비트리쉬르센에 대한 투자가 선택된 것이라고 데르벨루아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가 프랑스 남부지역에서 원료의약품 생산부문을 강화하고 있다”며 “유럽과 프랑스의 건강주권(health sovereignty)을 확립하기 위해 우리가 항상 기여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같은 노력은 사노피 측이 성장기회를 추구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말 공표했던 ‘승리전략’(Play to Win strategy)에서 새로운 장(章)이 펼쳐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승리전략’은 면역계 질환 뿐 아니라 천식, 다발성 경화증, 1형 당뇨병 및 COPD 등의 표적질환들의 분야에서 첨단과학과 야심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사노피가 세계의 리더기업이 되고자 한다는 내용이 골자를 이루고 있다.
이 같은 야심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노피는 앞으로 2년 동안 매년 연구‧개발 분야에 7억 유로를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사노피는 67억 유로를 연구‧개발 부문에 투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