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 D동 GLASS HOUSE에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 팝업스토어가 마련됐다.

7월 7일까지 10일 간 열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히라클 유토피아' 팝업스토어의 오픈 첫 날, 현장엔 게임 미션과 SNS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팝업스토어는 스토리 존, 체험 존, 이벤트 존 등 3개 존으로 구성돼, 심평원이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의료이용 문화의 변화로 건강한 유토피아 세상이 펼쳐진다는 스토리를 구현한다.

스토리 존에서 팝업스토어 세계관을 애니메이션으로 시청한 시민들은, 체험 존에 입장해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공개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순으로 단계별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 성공 시 캐릭터 굿즈가 제공되며, 이벤트 존엔 AR필터를 활용한 포토 존과 SNS 이벤트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수행한 미션들이 '심평원의 주요 대국민 서비스'라는 사실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이벤트 존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SNS 이벤트에 참여해 굿즈를 선물로 받으며 즐거워했다.

심평원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국민들에게 의료이용 과정에서 심평원이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심평원 이경수 홍보실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심평원의 대국민서비스를 국민 여러분이 조금 더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심평원이 국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조금 더 매력적으로 인식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의 '히라클 유토피아' 팝업스토어는 행사 기간(6/28~7/7) 동안 12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며, 7월 1일엔 심평원 창립기념일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