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사용이 폭증하고 있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의 시작점이 배지다. 엑셀세라퓨틱스는 기존 1, 2세대 배지가 가진 한계를 극복했다. 기존 배지는 동물 및 인체 유래 물질로 생산되기 때문에 감염, 면역원성 문제를 피할 수 없다. 엑셀세라퓨틱스 차세대 배지는 규명된 화학 원료만을 사용해서 개발, 최종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균질성을 보장할 수 있다.”
엑셀세라퓨틱스 이의일 대표이사는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코스닥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 배지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생산 시, 어떤 배지를 사용하는지가 기업 기밀일 만큼, 배지는 큰 역할을 담당한다”면서 “엑셀세라퓨틱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3세대 화학 조성 배지는 기존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이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은 2021년 46억7000만 달러에서 2027년 417억70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44.1%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세포배양 배지는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 제조하는 데 필수적인 소재로 전방시장의 성장세와 궤를 같이하며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로 대표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의 핵심 소재인 배지(Media)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배지는 세포를 배양, 생산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이자 먹이로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안전성, 유효성, 생산성, 품질, 경제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다.
엑셀세라퓨틱스의 주력 제품은 3세대 화학조성배지‘셀커(CellCor)’다. 3세대 화학 조성 배지는 모든 성분이 화학적으로 규명된(Chemically Defined) 원료를 사용하여 개발 및 생산된다. 동물인체유래물질을 포함한 1세대 우태아(FBS)혈청 배지, 2세대 무혈청 배지(Xeno-Free/Serum-Free)와 비교해 기술적 진보성과 함께 경제성도 갖췄다.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 전용 3세대 배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세계적으로도 극소수에 불과하다.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산업화 화두와 기술의 진보로 인해 배지시장은 1, 2세대 배지에서 3세대 배지로의 전환기를 맞이했다. 동물 인체 유래 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3세대 배지는 1, 2세대 배지와 비교해 바이러스 감염 및 면역원성 가능성이 낮고, 높은 균질성과 함께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원료추적 관리가 용이해 세포유전차치료제 산업화의 핵심 소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엑셀세라퓨틱스는 △중간엽줄기세포 배지(CellCorTMMSC CD AOF)△ 엑소좀 배지(CellCorTMEXO CD)등6개의 파이프라인 배지를 출시한데 이어 NK, T, iPSC세포 전용 배지로 파이프라인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회사가 주력해 온 줄기세포치료제 배지 시장과 비교하여 몇 배 이상 큰 면역세포치료제 배지 시장으로의 진출은 매출 증가 가속화의 트리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상장 이후 회사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시장에서 7개 총판, 18개국 커버리지를 갖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5개 총판, 30개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 CDMA 기업과의 협력 강화 및 다국적 생명기업과의 화이트 레이블(White-Label)계약 추진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이와 같은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의 성장 전략 외에도 당사는 2025년 이후 급성장이 기대되는 ‘배양육’, 제2의 보톡스로 거론되는 ‘엑소좀’, 정부 다부처 사업으로 진행 중인 ‘인공혈액’ 등 미래 유망 시장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엑셀세라퓨틱스는 이번 상장에서 약 1,618,000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6200~77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100~125억원이다. 6월 24~28일까지 5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7월 3일~4일 일반청약을 거쳐 7월 내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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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세라퓨틱스 이의일 대표이사는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코스닥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 배지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생산 시, 어떤 배지를 사용하는지가 기업 기밀일 만큼, 배지는 큰 역할을 담당한다”면서 “엑셀세라퓨틱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3세대 화학 조성 배지는 기존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이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은 2021년 46억7000만 달러에서 2027년 417억70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44.1%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세포배양 배지는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 제조하는 데 필수적인 소재로 전방시장의 성장세와 궤를 같이하며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로 대표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의 핵심 소재인 배지(Media)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배지는 세포를 배양, 생산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이자 먹이로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안전성, 유효성, 생산성, 품질, 경제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다.
엑셀세라퓨틱스의 주력 제품은 3세대 화학조성배지‘셀커(CellCor)’다. 3세대 화학 조성 배지는 모든 성분이 화학적으로 규명된(Chemically Defined) 원료를 사용하여 개발 및 생산된다. 동물인체유래물질을 포함한 1세대 우태아(FBS)혈청 배지, 2세대 무혈청 배지(Xeno-Free/Serum-Free)와 비교해 기술적 진보성과 함께 경제성도 갖췄다.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 전용 3세대 배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세계적으로도 극소수에 불과하다.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산업화 화두와 기술의 진보로 인해 배지시장은 1, 2세대 배지에서 3세대 배지로의 전환기를 맞이했다. 동물 인체 유래 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3세대 배지는 1, 2세대 배지와 비교해 바이러스 감염 및 면역원성 가능성이 낮고, 높은 균질성과 함께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원료추적 관리가 용이해 세포유전차치료제 산업화의 핵심 소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엑셀세라퓨틱스는 △중간엽줄기세포 배지(CellCorTMMSC CD AOF)△ 엑소좀 배지(CellCorTMEXO CD)등6개의 파이프라인 배지를 출시한데 이어 NK, T, iPSC세포 전용 배지로 파이프라인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회사가 주력해 온 줄기세포치료제 배지 시장과 비교하여 몇 배 이상 큰 면역세포치료제 배지 시장으로의 진출은 매출 증가 가속화의 트리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상장 이후 회사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시장에서 7개 총판, 18개국 커버리지를 갖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5개 총판, 30개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 CDMA 기업과의 협력 강화 및 다국적 생명기업과의 화이트 레이블(White-Label)계약 추진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이와 같은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의 성장 전략 외에도 당사는 2025년 이후 급성장이 기대되는 ‘배양육’, 제2의 보톡스로 거론되는 ‘엑소좀’, 정부 다부처 사업으로 진행 중인 ‘인공혈액’ 등 미래 유망 시장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엑셀세라퓨틱스는 이번 상장에서 약 1,618,000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6200~77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100~125억원이다. 6월 24~28일까지 5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7월 3일~4일 일반청약을 거쳐 7월 내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