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듀홀딩스(회장 신완균, 총괄대표 최문범)는 지난 30일 충북 청주시 소재 리앤씨바이오 신축 공장에서 공장 준공식을 갖고, 원료 및 제품의 연구개발, 유통에 이어 생산까지 아우르는 종합건강기업으로의 한단계 도약을 선포했다.
팜듀홀딩스 신완균 회장, 최문범 총괄대표 등 임직원과 내외 귀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에 이어 테이프 커팅과 고사, 그리고 공장 견학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완균 회장은 축사를 통해 "팜듀홀딩스는 이미 우수한 건강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처방구성 역량을 토대로 힙스체인과 뉴트리파마 회원약국을 중심으로 탄탄한 유통구조를 갖춘데 이어, 이번 리앤씨바이오 공장 준공을 통해 개발-생산-유통의 삼각편대를 완성해 100세 시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문범 총괄대표는 "리앤씨바이오는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벤처로 설립 2년여 밖에 되지 않은 팜듀홀딩스의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이같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둔 만큼 멈추지 않는 발전을 통해 더 큰 기적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리앤씨바이오는 2019년 8월 공장 건축 공사를 시작, 올 1월초 준공을 완료하고 2월 식품제조업 허가를 취득해 힙스 나노콜라겐 젤리를 생산·출고한데 이어 4월 HACCP 인증, GMP 인증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제조업 허가를 받았다.
공장은 3층 구조에 총 1,300평방미터의 GMP 건강기능식품 제조 시설로, 1층은 젤리 스틱포 충진 시설, 연질 캡슐 PTP 포장 시설, 내포장재 포장시설, 2층은 원료 조제 및 연질캡슐 성형시설, CIP 세척시설 등 원료 및 완제품 관련 제조시설, 3층은 기업부설연구소를 포함한 사무시설로 구성돼 있다.
품목별로는 젤리 스틱포 월간 300만개 이상, 연질 캡슐 월간 600만개 이상 생산 및 포장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추후 연질캡슐 병 포장라인, 바이알 음료 포장라인까지 도입해 전천후 건강기능식품, 건식 공장이 되기 위한 채비를 갖춰나가고 있다.
또한 신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연구소에서는 함성호 박사, 장부식 박사, 윤지숙 박사를 필두로 한 전문 연구진들이 콜라겐 전문 연구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넓히고자 연구개발에 매진, 세계 최초로 개발 완료한 파이토콜라겐과 피쉬나노콜라겐 원료를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의약품 그레이드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공장 건축과 설비, 허가까지 과정에 공로가 큰 장부식 박사와 이현우 팀장에 대한 표창과 고려캐슬건설, 삼영ENG, 규장건축사사무소, 창성소프트젤, 영일교역, 두손엔지니어링, 소마팩 대표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