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AI 기반 다중암 조기진단 핵심 기술 일본 원천특허 등록
‘아이캔서치’ 핵심 기술 ‘FEMS(Fragment End Motif by Size)’
다중암 조기선별 원천 기술력 입증..글로벌 정밀의료 시장 공략 가속
입력 2025.06.18 16:04 수정 2025.06.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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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분석 기업 GC지놈(대표 기창석)은 자사가 개발한 AI 기반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의 핵심 기술 ‘FEMS(Fragment End Motif by Size)’가 일본에서 원천 특허로 등록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캔서치는 한 번의 채혈만으로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등 6종 이상 암을 조기 스크리닝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검사 서비스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특허로 등록된 ‘FEMS’ 기술은 혈액에서 아주 미세한 암 신호까지 고감도로 포착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세포유리 DNA(cfDNA, cell-free DNA) 조각의 핵산단편 크기’와 ‘끝부분 염기서열 패턴’이라는 두가지 정보를 분석해 기존 기술로는 감지하기 어려웠던 극소량의 암세포 유래 신호까지 정밀하게 찾아낸다. 이 기술은 올해 국제 암 학술지 ‘Cancer Research(IF 12.5)’에 게재되며 암 조기 진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GC지놈은 지난 4월 일본에서 AI 기반 비침습적 미세잔존암 검출 기술(G-MRD)에 대한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해당 기술은 암 재발 여부 감지, 치료 효과 평가, 환자 예후 예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진단 기술로, 다중암 조기진단 기술과 함께 정밀의료 분야의 활용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아이캔서치는 지난 4월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되었으며, 일본 소재 GC그룹 계열사인 GC림포텍과 협력해 병원 네트워크 확장 및 파트너십을 넓혀가고 있다.

회사 측은 일본 시장에서 암 검진부터 치료 후 재발 모니터링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정밀진단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글로벌 정밀의료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FEMS 기술의 일본 특허 등록은 당사 다중암 조기진단 원천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R&D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해 정밀의료 분야에서 기술 기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중암 조기진단 기술은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선정한 ‘10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중 하나로 선정되며 첨단바이오 분야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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