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존슨社의 컨슈머 헬스 사업부문이었다가 분사한 켄뷰社(Kenvue)가 2명의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5일 공표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프로피테로社(Profitero)의 새러 홉스테터 대표와 바이엘 그룹 컨슈머 헬스 사업부문의 에리카 만 前 대표가 그들이다.
이날 켄뷰 측은 아울러 스타보드 밸류社(Starboard Value LP)의 제프리 스미스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 투자책임자(CIO)가 이사회에 신임이사로 참여하게 된다고 공개했다.
3명의 신임이사 선임은 발표 즉시 효력이 발효됐다.
켄뷰가 3명의 이사를 새로 선임한 것은 지난해 10월 자사에 대해 지분투자를 단행한 행동주의 투자기업 스타보드 밸류가 이후로 경영실적이 미흡하다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왔던 상황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주주총회 석상에서 이루어질 표결이나 위임장 대결 등에 대비해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풀이를 가능케 하는 대목이다.
켄뷰社의 래리 멀로 이사회 의장은 “새러 홉스테터, 에리카 만, 제프리 스미스 이사가 켄뷰의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면서 “새러 홉스테터 이사의 브랜드 구축 역량과 디지털 마케팅 전문성, 에리카 만 이사가 글로벌 컨슈머 헬스업계에서 쌓아올린 경험, 그리고 제프리 스미스 이사의 투자안목과 여러 기업에서 이사회에 참여한 경력 등이 켄뷰 이사회에 보완적이면서 가치를 제고하는 기술 등을 보완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이들의 통찰력은 켄뷰 이사회와 경영진이 지속가능하고 이익을 창출하는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변함없이 사세를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주주들을 위한 투자가치를 창출하는 데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멀로 의장은 덧붙였다.
제프리 스미스 신임이사는 “켄뷰가 보유하고 있는 아이콘격 브랜드들이 커다란(tremendous)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 뿐 아니라 빅 마켓과 이머징 마켓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지위에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우리가 투자를 단행했던 것”이라면서 “켄뷰 측 이사회 및 경영진과 건설적인(constructive) 대화를 진행한 끝에 새러 홉스테터, 에리카 만과 함께 이사회에 동승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스미스 이사는 뒤이어 “우리는 이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켄뷰가 걸출한 글로벌 컨슈머 헬스 기업으로 탄탄한 지위를 구축하고, 성장과 이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면서 주주들을 위한 투자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러 홉스테터는 신임이사 지명과 동시에 켄뷰의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위촉됐다.
에리칸 만 신임이사 또한 인사(Nominating)‧거버넌스‧지속가능성위원회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제프리 스미스 신임이사의 경우 보상‧인전자산위원회 위원으로 또 하나의 감투를 썼다.
이날 이사선임 발표는 켄뷰 측과 스타보드 밸류 측이 협력적인 합의를 도출한 것과 관련해서 단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이사들이 선임됨에 따라 켄뷰의 이사회는 일시적으로 인원 수가 기존의 11명에서 14명으로 확충될 수 있게 됐다.
다만 2025년도 연례 주주총회 개최시점에서는 인원 수가 13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제프리 스미스 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스타보드 밸류 측은 주주총회 석상에서 이사 후보자를 지명하고 보유한 표결권을 오롯이 신임이사 지명자들을 위해 행사하려던 계획을 취소키로 했다.
주총 석상에서 관행적인 관망자의 입장을 유지하기로 동의했다는 것이다.
켄뷰 측과 스타보드 밸류 측의 전체적인 합의내용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될 예정이다.
한편 3명의 신임이사들 가운데 에리카 만 이사는 바이엘, 화이자 기능식품 사업부문(Pfizer Nutrition), 일라이 릴리, 존슨&존슨 등의 글로벌 제약기업과 글로벌 럭셔리 향수‧향료 원료기업 디에스엠-퍼메니쉬(DSM-Firmenich: 또는 DSM-피르메니히), 미국의 글로벌 식품기업 켈로그 컴퍼니에서 분사된 스낵 사업부문 켈라노바(Kellanova) 등에서 고위급 경영자로 재직했던 인물이다.
존슨&존슨社의 컨슈머 헬스 사업부문이었다가 분사한 켄뷰社(Kenvue)가 2명의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5일 공표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프로피테로社(Profitero)의 새러 홉스테터 대표와 바이엘 그룹 컨슈머 헬스 사업부문의 에리카 만 前 대표가 그들이다.
이날 켄뷰 측은 아울러 스타보드 밸류社(Starboard Value LP)의 제프리 스미스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 투자책임자(CIO)가 이사회에 신임이사로 참여하게 된다고 공개했다.
3명의 신임이사 선임은 발표 즉시 효력이 발효됐다.
켄뷰가 3명의 이사를 새로 선임한 것은 지난해 10월 자사에 대해 지분투자를 단행한 행동주의 투자기업 스타보드 밸류가 이후로 경영실적이 미흡하다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왔던 상황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주주총회 석상에서 이루어질 표결이나 위임장 대결 등에 대비해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풀이를 가능케 하는 대목이다.
켄뷰社의 래리 멀로 이사회 의장은 “새러 홉스테터, 에리카 만, 제프리 스미스 이사가 켄뷰의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면서 “새러 홉스테터 이사의 브랜드 구축 역량과 디지털 마케팅 전문성, 에리카 만 이사가 글로벌 컨슈머 헬스업계에서 쌓아올린 경험, 그리고 제프리 스미스 이사의 투자안목과 여러 기업에서 이사회에 참여한 경력 등이 켄뷰 이사회에 보완적이면서 가치를 제고하는 기술 등을 보완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이들의 통찰력은 켄뷰 이사회와 경영진이 지속가능하고 이익을 창출하는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변함없이 사세를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주주들을 위한 투자가치를 창출하는 데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멀로 의장은 덧붙였다.
제프리 스미스 신임이사는 “켄뷰가 보유하고 있는 아이콘격 브랜드들이 커다란(tremendous)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 뿐 아니라 빅 마켓과 이머징 마켓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지위에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우리가 투자를 단행했던 것”이라면서 “켄뷰 측 이사회 및 경영진과 건설적인(constructive) 대화를 진행한 끝에 새러 홉스테터, 에리카 만과 함께 이사회에 동승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스미스 이사는 뒤이어 “우리는 이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켄뷰가 걸출한 글로벌 컨슈머 헬스 기업으로 탄탄한 지위를 구축하고, 성장과 이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면서 주주들을 위한 투자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러 홉스테터는 신임이사 지명과 동시에 켄뷰의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위촉됐다.
에리칸 만 신임이사 또한 인사(Nominating)‧거버넌스‧지속가능성위원회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제프리 스미스 신임이사의 경우 보상‧인전자산위원회 위원으로 또 하나의 감투를 썼다.
이날 이사선임 발표는 켄뷰 측과 스타보드 밸류 측이 협력적인 합의를 도출한 것과 관련해서 단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이사들이 선임됨에 따라 켄뷰의 이사회는 일시적으로 인원 수가 기존의 11명에서 14명으로 확충될 수 있게 됐다.
다만 2025년도 연례 주주총회 개최시점에서는 인원 수가 13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제프리 스미스 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스타보드 밸류 측은 주주총회 석상에서 이사 후보자를 지명하고 보유한 표결권을 오롯이 신임이사 지명자들을 위해 행사하려던 계획을 취소키로 했다.
주총 석상에서 관행적인 관망자의 입장을 유지하기로 동의했다는 것이다.
켄뷰 측과 스타보드 밸류 측의 전체적인 합의내용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될 예정이다.
한편 3명의 신임이사들 가운데 에리카 만 이사는 바이엘, 화이자 기능식품 사업부문(Pfizer Nutrition), 일라이 릴리, 존슨&존슨 등의 글로벌 제약기업과 글로벌 럭셔리 향수‧향료 원료기업 디에스엠-퍼메니쉬(DSM-Firmenich: 또는 DSM-피르메니히), 미국의 글로벌 식품기업 켈로그 컴퍼니에서 분사된 스낵 사업부문 켈라노바(Kellanova) 등에서 고위급 경영자로 재직했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