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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는 6일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개발한 ROR1-ADC ‘CS5001’ 파트너사인 시스톤 파마슈티컬스(CStone Pharmaceuticals, 이하 시스톤)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이하 ‘DLBCL’) 1차 치료제 병용 임상을 위한 임상시험신청서(Clinical Trial Application, CTA)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신청서는 지난해 12월 미국혈액암학회(ASH)에서 발표된 악성(aggressive) 및 지연성(indolent) 림프종 환자 대상 긍정적 임상 1a상 결과를 바탕으로 DLBCL 치료 전 주기 및 고형암으로의 치료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출됐다. 이번 임상시험신청을 통해 아래 4개 임상프로그램(CS5001 + R-CHOP: 사전 치료 경험이 없는 DLBCL 1차 치료 목적, CS5001 + SoC: 재발성 및 불응성 DLBCL 환자 대상, CS5001 단독요법: ROR1 발현 고형암 환자 대상, CS5001 + Sugemalimab(PD-L1 저해제): 진행성 고형암 대상 병용요법)이 추가될 예정이다.

CS5001은 10개 용량군(dose level, DL)을 대상으로 진행된 용량증대(dose escalation) 임상 1a상을 통해 B세포 림프종(B-cell lymphoma) 및 고형암(solid tumor) 환자들에게서 우수한 내약성과 용량제한독성(DLT)이 관찰되지 않았다.
임상 1a상에서 도출된 잠정적인 임상 2상 권장용량(RP2D)인 DL8(125μg/kg)에서 CS5001은 진행성 B세포 림프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완전관해(CR) 4명, 부분관해(PR) 6명으로 76.9%의 ORR을 달성했으며, 호지킨 림프종(Hodgkin lymphoma)에서는 완전관해 2명, 부분관해 1명으로 100%의 ORR을 달성했다. 그 외 비소세포폐암(NSCLC), 췌장암 등 다양한 진행성 고형암을 대상으로도 고무적인 유효성을 확인했다.
ROR1-ADC 경쟁약물 ‘질로버타맙 베도틴(Zilovertamab Vedotin, 이하 ZV)’은 최근 DLBCL 1차 치료제 세팅으로 진행된 ‘ZV+R-CHP’ 병용요법 임상 2상 결과를 발표, 고무적인 완전관해(Complete Response, CR) 비율을 공개했다. ‘R-CHP’는 ‘리툭산 (Rituxan, rituximab)’+’사이클로포스파미드(cyclophosphamide)’+’독소루비신(doxorubicin)’+’프레드니손(prednisone)’ 화학병용요법을 의미하며, 여기에 ‘빈크리스틴(vincristine)’을 추가한 R-CHOP은 현재 미국 내 DLBLC 1차치료제 표준요법으로 처방된다.
현재 ZV는 DLBCL 1차 치료제 승인을 위한 ‘ZV+R-CHP’ 병용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시스톤은 임상 1a상에서 확인된 ZV 대비 단독요법에서 우월한 효능 및 안전성 결과를 바탕으로 ZV가 집중하는 DLBCL 1차 치료세팅 뿐만 아니라 DLBCL 전 주기 및 고형암까지 확장해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CS5001은 현재 미국, 호주, 중국에서 다수 악성 및 지연성 림프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단독요법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며, 허가를 위한 임상 2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신청서를 제출한 DLBCL 1차 치료 병용 임상을 포함한 다수 고형암 단독 및 병용 임상 코호트 역시 조만간 개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 이번 임상 1b상은 경쟁약물 포함 ROR1-ADC 및 PBD계열 페이로드가 적용된 ADC중 최초로 고형암을 대상으로 효능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며 “ PD-L1 저해제와 병용요법으로 고형암에서 허가시점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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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는 6일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개발한 ROR1-ADC ‘CS5001’ 파트너사인 시스톤 파마슈티컬스(CStone Pharmaceuticals, 이하 시스톤)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이하 ‘DLBCL’) 1차 치료제 병용 임상을 위한 임상시험신청서(Clinical Trial Application, CTA)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신청서는 지난해 12월 미국혈액암학회(ASH)에서 발표된 악성(aggressive) 및 지연성(indolent) 림프종 환자 대상 긍정적 임상 1a상 결과를 바탕으로 DLBCL 치료 전 주기 및 고형암으로의 치료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출됐다. 이번 임상시험신청을 통해 아래 4개 임상프로그램(CS5001 + R-CHOP: 사전 치료 경험이 없는 DLBCL 1차 치료 목적, CS5001 + SoC: 재발성 및 불응성 DLBCL 환자 대상, CS5001 단독요법: ROR1 발현 고형암 환자 대상, CS5001 + Sugemalimab(PD-L1 저해제): 진행성 고형암 대상 병용요법)이 추가될 예정이다.

CS5001은 10개 용량군(dose level, DL)을 대상으로 진행된 용량증대(dose escalation) 임상 1a상을 통해 B세포 림프종(B-cell lymphoma) 및 고형암(solid tumor) 환자들에게서 우수한 내약성과 용량제한독성(DLT)이 관찰되지 않았다.
임상 1a상에서 도출된 잠정적인 임상 2상 권장용량(RP2D)인 DL8(125μg/kg)에서 CS5001은 진행성 B세포 림프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완전관해(CR) 4명, 부분관해(PR) 6명으로 76.9%의 ORR을 달성했으며, 호지킨 림프종(Hodgkin lymphoma)에서는 완전관해 2명, 부분관해 1명으로 100%의 ORR을 달성했다. 그 외 비소세포폐암(NSCLC), 췌장암 등 다양한 진행성 고형암을 대상으로도 고무적인 유효성을 확인했다.
ROR1-ADC 경쟁약물 ‘질로버타맙 베도틴(Zilovertamab Vedotin, 이하 ZV)’은 최근 DLBCL 1차 치료제 세팅으로 진행된 ‘ZV+R-CHP’ 병용요법 임상 2상 결과를 발표, 고무적인 완전관해(Complete Response, CR) 비율을 공개했다. ‘R-CHP’는 ‘리툭산 (Rituxan, rituximab)’+’사이클로포스파미드(cyclophosphamide)’+’독소루비신(doxorubicin)’+’프레드니손(prednisone)’ 화학병용요법을 의미하며, 여기에 ‘빈크리스틴(vincristine)’을 추가한 R-CHOP은 현재 미국 내 DLBLC 1차치료제 표준요법으로 처방된다.
현재 ZV는 DLBCL 1차 치료제 승인을 위한 ‘ZV+R-CHP’ 병용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시스톤은 임상 1a상에서 확인된 ZV 대비 단독요법에서 우월한 효능 및 안전성 결과를 바탕으로 ZV가 집중하는 DLBCL 1차 치료세팅 뿐만 아니라 DLBCL 전 주기 및 고형암까지 확장해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CS5001은 현재 미국, 호주, 중국에서 다수 악성 및 지연성 림프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단독요법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며, 허가를 위한 임상 2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신청서를 제출한 DLBCL 1차 치료 병용 임상을 포함한 다수 고형암 단독 및 병용 임상 코호트 역시 조만간 개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 이번 임상 1b상은 경쟁약물 포함 ROR1-ADC 및 PBD계열 페이로드가 적용된 ADC중 최초로 고형암을 대상으로 효능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며 “ PD-L1 저해제와 병용요법으로 고형암에서 허가시점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