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社는 자사의 동종계열 최초 경구용 대체 보체(補體) 경로 보체인자 B 저해제 ‘파브할타’(입타코판)와 관련,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성인 C3 사구체병증(C3G) 환자 치료제로 승인토록 권고하는 긍정적인 의견을 결집했다고 28일 공표했다.
이 같은 발표내용은 현재 C3 사구체병증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한 대안이 부재한 형편임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것이다.
자문위가 ‘파브할타’의 적응증 추가를 승인토록 권고함에 따라 EU 집행위원회가 차후 2개월 이내에 승인 유무에 대한 최종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C3 사구체병증은 젊은 연령대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진행성 초희귀 신장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C3 사구체병증 환자들은 예후가 취약한 데다 전체 환자들의 절반 가량이 진단 후 10년 이내에 신부전으로 진행되어 평생토록 투석치료를 받거나 신장 이식수술을 필요로 하게 된다.
덴마크의 C3 사구체병증 및 면역 복합체 막성(膜性) 증식성 사구체신염(IC-MPGN) 환자 지원 비영리단체 ‘콤프큐어’(CompCure)의 마리안 실케르 닐슨 대표는 “C3 사구체병증이 파괴적인 증상의 일종이어서 젊은층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잦은 데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환자들의 건강에 심대한 영향을 나타내고 있는 형편”이라면서 “시의적절한 진단을 가능케 해 줄 스크리닝과 표적치료제들에 대한 접근성 확보가 환자 뿐 아니라 환자가족들과 사회 전체를 위해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닐슨 대표는 뒤이어 “이번에 허가권고 결정이 집약된 것이 환자 커뮤니티를 위해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C3 사구체병증 환자들을 위해 보다 나은 치료가 가능토록 하는 데 진일보가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자문위는 임상 3상 ‘APPEAR-C3G 시험’에서 도출된 견고한 자료를 근거로 허가를 권고하는 의견을 집약한 것이다.
‘APPEAR-C3G 시험’은 C3 사구체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초의 피험자 무작위 분류, 플라시보 대조시험 임상 3상 시험례이다.
이 시험에서 ‘파브할타’ 복용과 지지요법(supportive care)을 병행한 환자그룹은 6개월차에 플라시보 대조그룹과 비교평가했을 때 단백뇨 수치가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데다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35.1% 감소한 것으로 입증됐다.
다수의 신장질환에서 단백뇨 수치의 감소는 신부전으로의 진행이 둔화된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리 생체지표라는 인식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차적 시험목표의 하나로 신장 기능의 지표 가운데 하나인 추정 사구체 여과율(eGFR)을 평가한 추가자료를 보면 ‘파브할타’를 복용한 환자그룹에서 6개월차에 평가했을 때 플라시보 대조그룹에 비해 +2.2mL/min/1.73m² 개선이 관찰됐다.
시험에서 추정 사구체 여과율은 ‘파브할타’를 복용한 환자그룹에서 12개월차까지 안정된 상태(착수시점부터 +0.4mL/min/1.73m²)를 유지했다.
장기 연장시험에서 ‘파브할타’ 복용을 개시한 후 3년 이상이 경과한 시점에서 관찰된 결과를 보더라도 처음에 나타난 단백뇨 수치의 감소가 유지된 데다 추정 사구체 여과율이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다.
‘APPEAR-C3G 시험’ 운영위원회에 참여했던 영국 뉴캐슬대학 의과대학 부속 국립신장보체치료제센터의 데이비드 카바나그 교수는 “C3 사구체병증이 아직까지 허가를 취득한 치료제가 부재한 형편이어서 환자들이 기존의 치료대안들로는 도전적인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강력한 입증자료에 미루어 볼 때 ‘파브할타’ 경구복용이 치료전력이 없거나 증상이 재발한 C3 사구체병증의 기저원인을 표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현재 예후가 취약한 환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브할타’의 C3 사구체병증 프로그램에는 총 100명 이상의 환자들이 피험자로 참여했는데, 이들에게서 ‘파브할타’는 양호한 내약성을 내보였다.
C3 사구체병증 환자들에게서 ‘파브할타’가 나타낸 안전성 프로필을 보면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적응증에 사용했을 때와 궤를 같이했다.
또한 안전성 측면에서 볼 때 새로운 문제의 징후는 보고되지 않았다.
노바티스社의 다비트 죄르겔 글로벌 심혈관계‧신장계‧대사계 약물개발 담당대표는 “허가를 취득할 경우 ‘파브할타’가 이 중증 진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최초의 C3 사구체병증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신장학 분야에서 우리가 오랜 기간 동안 축적한 전문성과 신장병 분야에서 최근 이룩한 진전을 근거로 할 때 이번에 자문위가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것은 우리의 다중자산 신장병 파이프라인에서 이루어진 중요한 진일보이자 우리가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하는 환자들을 위해 유의미한 진전을 이루고자 사세를 집중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덧붙였다.
노바티스社는 자사의 동종계열 최초 경구용 대체 보체(補體) 경로 보체인자 B 저해제 ‘파브할타’(입타코판)와 관련,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성인 C3 사구체병증(C3G) 환자 치료제로 승인토록 권고하는 긍정적인 의견을 결집했다고 28일 공표했다.
이 같은 발표내용은 현재 C3 사구체병증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한 대안이 부재한 형편임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것이다.
자문위가 ‘파브할타’의 적응증 추가를 승인토록 권고함에 따라 EU 집행위원회가 차후 2개월 이내에 승인 유무에 대한 최종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C3 사구체병증은 젊은 연령대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진행성 초희귀 신장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C3 사구체병증 환자들은 예후가 취약한 데다 전체 환자들의 절반 가량이 진단 후 10년 이내에 신부전으로 진행되어 평생토록 투석치료를 받거나 신장 이식수술을 필요로 하게 된다.
덴마크의 C3 사구체병증 및 면역 복합체 막성(膜性) 증식성 사구체신염(IC-MPGN) 환자 지원 비영리단체 ‘콤프큐어’(CompCure)의 마리안 실케르 닐슨 대표는 “C3 사구체병증이 파괴적인 증상의 일종이어서 젊은층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잦은 데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환자들의 건강에 심대한 영향을 나타내고 있는 형편”이라면서 “시의적절한 진단을 가능케 해 줄 스크리닝과 표적치료제들에 대한 접근성 확보가 환자 뿐 아니라 환자가족들과 사회 전체를 위해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닐슨 대표는 뒤이어 “이번에 허가권고 결정이 집약된 것이 환자 커뮤니티를 위해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C3 사구체병증 환자들을 위해 보다 나은 치료가 가능토록 하는 데 진일보가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자문위는 임상 3상 ‘APPEAR-C3G 시험’에서 도출된 견고한 자료를 근거로 허가를 권고하는 의견을 집약한 것이다.
‘APPEAR-C3G 시험’은 C3 사구체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초의 피험자 무작위 분류, 플라시보 대조시험 임상 3상 시험례이다.
이 시험에서 ‘파브할타’ 복용과 지지요법(supportive care)을 병행한 환자그룹은 6개월차에 플라시보 대조그룹과 비교평가했을 때 단백뇨 수치가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데다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35.1% 감소한 것으로 입증됐다.
다수의 신장질환에서 단백뇨 수치의 감소는 신부전으로의 진행이 둔화된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리 생체지표라는 인식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차적 시험목표의 하나로 신장 기능의 지표 가운데 하나인 추정 사구체 여과율(eGFR)을 평가한 추가자료를 보면 ‘파브할타’를 복용한 환자그룹에서 6개월차에 평가했을 때 플라시보 대조그룹에 비해 +2.2mL/min/1.73m² 개선이 관찰됐다.
시험에서 추정 사구체 여과율은 ‘파브할타’를 복용한 환자그룹에서 12개월차까지 안정된 상태(착수시점부터 +0.4mL/min/1.73m²)를 유지했다.
장기 연장시험에서 ‘파브할타’ 복용을 개시한 후 3년 이상이 경과한 시점에서 관찰된 결과를 보더라도 처음에 나타난 단백뇨 수치의 감소가 유지된 데다 추정 사구체 여과율이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다.
‘APPEAR-C3G 시험’ 운영위원회에 참여했던 영국 뉴캐슬대학 의과대학 부속 국립신장보체치료제센터의 데이비드 카바나그 교수는 “C3 사구체병증이 아직까지 허가를 취득한 치료제가 부재한 형편이어서 환자들이 기존의 치료대안들로는 도전적인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강력한 입증자료에 미루어 볼 때 ‘파브할타’ 경구복용이 치료전력이 없거나 증상이 재발한 C3 사구체병증의 기저원인을 표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현재 예후가 취약한 환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브할타’의 C3 사구체병증 프로그램에는 총 100명 이상의 환자들이 피험자로 참여했는데, 이들에게서 ‘파브할타’는 양호한 내약성을 내보였다.
C3 사구체병증 환자들에게서 ‘파브할타’가 나타낸 안전성 프로필을 보면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적응증에 사용했을 때와 궤를 같이했다.
또한 안전성 측면에서 볼 때 새로운 문제의 징후는 보고되지 않았다.
노바티스社의 다비트 죄르겔 글로벌 심혈관계‧신장계‧대사계 약물개발 담당대표는 “허가를 취득할 경우 ‘파브할타’가 이 중증 진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최초의 C3 사구체병증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신장학 분야에서 우리가 오랜 기간 동안 축적한 전문성과 신장병 분야에서 최근 이룩한 진전을 근거로 할 때 이번에 자문위가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것은 우리의 다중자산 신장병 파이프라인에서 이루어진 중요한 진일보이자 우리가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하는 환자들을 위해 유의미한 진전을 이루고자 사세를 집중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덧붙였다.
신장병에 희소식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환자들에게 희망 입니다.